10월 12일, '가장 아름다운 우대로(乌带路), 산수사이를 달리다'를 주제로 한 2025중국이춘대청산도로자전거경기가 대청산현 기영광장에서 출발신호와 함께 개막했다.
출발한 선수들.
이번 대회는 남자엘리트 부문, 남자마스터 부문, 녀자마스터 부문 등 세 개 부문으로 나뉘며 흑룡강, 료녕, 길림 등 각성의 프로 선수팀과 전국 각지의 자전거 애호가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대청산현 인민정부를 출발점으로 흑룡강 량수(凉水) 국가급 자연보호구에 도달한 후 되돌아오는 코스로 전 구간 거리는 약 41.66km이다.
경기 장면.
오전 10시, 출발신호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명의 자전거 애호가들이 출발점을 빠져나와 속도와 열정의 경쟁에 빠르게 몰입했다. 날쌘 그림자와 그림 같은 풍경이 서로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생태그림을 연출했다. 치렬한 경쟁끝에 매금TREK팀의 정요성(郑耀星) 선수가 남자엘리트 부문에서, 곽금주(郭金柱) 선수가 남자마스터즈 부문에서, 그리고 익좌중국팀의 우광동(于广冬) 선수가 녀자마스터즈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 현장.
소개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대청산현은 '스포츠행사+문화관광'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탐구, 흑룡강성국방스포츠빙설용사대회, 제1회 대산림국방스포츠(산악·아웃도어) 대회, 중국이춘대청산현도로자전거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스포츠행사를 매개체로, 문화를 내실로, 관광을 기반으로 하여 독특한 스포츠-문화-관광 융합상품을 출시했으며 '경기를 따라 대청산 려행하기'는 이미 대청산현의 새로운 명함이 되였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