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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교사절 특집]꽃보라 세례와 환락의 장으로 들끓은 축제 한마당

2025-09-16 15:56:46

올해 9월 10일은 제41회 교사절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교사들의 최대 명절인 이날을 계기로 본지는 '제41회 교사절 맞이, 수자로 살펴보는 우리 교육의 현주소'에 이어 '꽃보라 세례와 환락의 장으로 들끓은 축제 한마당 '기획기사를 펴내어 우리 교육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보았다. -편집자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 "스승의 은혜 우리 마음속에"

가을의 단풍이 은은히 물드는 9월,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에서는 제41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스승의 은혜 우리 마음속에"를 주제로 감사교육 헌화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행사는 먼저 학생들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소학생들이 먼저 무대에 올라 이전부터 부르던 《선생님 들창가 지날 때마다》를 선생님에 대한 애틋함과 사랑이 넘치는 소리로 불러 순간적으로 활동실을 따뜻하게 하였다. 이어서 중학생들은 《나의 스승에게》란 시를 랑송하였다. 감명 깊은 시랑송은 선생님에 대한 묵묵한 헌신과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자아내여 교사와 학생들의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갓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이 표현한 《우리 엄마 기쁘게》는 선생님들의 웃음과 사랑의 마음을 이끌어내여 현장에 즐거움을 더했다. 정성껏 준비한 절목은 학생들의 마음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교사 직업에 대한 찬사이기도 하다.

공연이 끝난 후, 헌화 과정이 행사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은은한 배경 음악과 함께 학생 대표들은 손에 꽃을 들고 질서 있게 무대 앞으로 걸어가 경의를 담은 꽃을 현장에 있는 모든 선생님께 하나씩 바쳤다. 꽃을 받은 선생님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고 교사와 학생 간의 따뜻한 소통은 현장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이 되였다.

이번 스승의 날 감사 교육 헌화식은 교사들에게 직업의 영광과 행복을 느끼게 했을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의 감정을 더욱 가깝게 하였으며 선생님을 존중하는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밀산시조선족학교: 탄탄한 교사대오는 학교발전의 초석

교사는 학생의 인생 항로를 밝히는 등대이며 민족의 미래를 지탱하는 중추이기도 하다. 더욱이 풍성한 결실을 맺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41번째 교사절을 맞이하여 교직공배구시합이 성황리에 열리게 되였다. 《우의 첫째, 시합 둘째》라고 하지만 매 교원들의 실력을 검증하기도 하고 공평공정을 추구하였다. 이날 화기애애하면서도 치렬한 시합을 진행하면서 의미있는 교사절을 보내게 되였다.

밀산시조선족학교는 올해 특수한 한해였다. 2024년 1월까지 학생수가 99명이던데로부터 올해 9월에는 학생수가 477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12년제 완전조선족학교인 밀산시조선족중학교는 덕, 지, 체, 미, 로 프로그램이 빈틈없이 잘 구비되여 가장들의 드높은 평가와 신임을 얻었고 사회에서 특별히 주목하는 학교로서 두각을 떨치고 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학교의 모든 교사들은 확고한 리상과 신념을 돛으로, 고상한 도덕적 정서를 키로, 탄탄한 학문능력을 노로 삼아 교육의 길에서 파도를 가르며 짙은 색채의 장을 써내려가고 있다.

녕안조중: "교사의 덕목과 재능은 학생들의 존경심을 갖는 원천"

황금빛 출렁이는 9월, 녕안시조선족중학교에서는 제41회 교사절을 맞이하여 "스승의 은혜를 기억하고 불씨를 계승하며 합심단합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주제로 교사절 맞이 시리즈활동을 개최하였다.

교사절 아침, 학교로비에 장식해 놓은 정성어린 "감사 메시지"들이 선생님들을 맞이하였다. 오색 메모지에 알차게 적어담은 스승과의 따뜻한 추억과 진심 어린 경의,그리고 깊은 축복까지 참으로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하였다.

당일 오전 9시, 교사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교육의 열정을 깊이 간직하고자 학교에서 모범교사표창대회를 개최하였다. 당지부서기 겸 교장 한대성은 축사에서 "학생들이 교사를 존경하는 유일한 원천은 교사의 덕과 재능에 있다"는 잠언을 인용하여 모든 교사들이 강단에 깊이 뿌리내리고 성실히 행동하도록 고무격려하였다.

대회는 교사도덕모범상, 직업사랑상, 교육봉사상, 덕육능수상, 청년선봉상, 특별공헌상 등 여섯가지 주요 상을 마련하여 표창하였다. 여섯명의 수상교사들은 그야말로 명실상부하여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당일 오후 3시, 교직공배드민턴시합을 조직하였다. 경쾌로운 음악소리에 자유롭게 휘두르는 배드민턴 채와 가빠르게 쉬는 숨결, 흩날리는 땀, 가식없는 웃음소리들이 아울러져 활기찬 교정을 수놓았다.

이번 교사절 시리즈활동은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하여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적극성을 충분히 불러일으켰을 뿐만아니라 따뜻하고 활기찬 교정문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동녕시삼차구조선족진중심학교: 뭇별들이 은하수되여 교사의 마음 밝혀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삼차구조선족진중심학교에서는 "교육자 정신으로 교육의 혼을 주조하고 교육강국건설의 편장을 엮자"라는 주제로 일의 풍부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빛의 활약-고운송 사심

현란한 무대 불빛속에서 학교 사생들이 출연한 "랑랑한 고운송 사심"은 예술의 아름다움과 교육이라는 주제를 융합시켜 률동적이면서도 활약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빛의 경례

소년선봉대원들은 손에 해바라기를 들고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며 사랑하는 선생님께 헌화했다. 여기에는 은사에 대한 학생들의 경의를 담고 있다. 해바라기는 교사가 해빛으로 새싹을 기르듯 학생의 성장을 키우는 것을 상징한다.

빛의 인솔

김미성 교장을 비롯한 교사일행은 "사덕규범을 준수하고 교육옥토를 깊이 갈고 학생들의 성장을 조력하자"라는 맹세를 우렁차게 다지였다. 교장은 또 "위대한 항전정신을 고양하고 덕을 쌓고 사람을 양성하는 사명을 명기하자"라는 제목으로 당과목을 강의하여 교사들의 앞길을 밝게 비추고 모두가 사람을 양성하는 초심을 명확히 하도록 인도했다.

빛의 배려

동녕시 궁빙 시장은 학교에 와 일선교사대표들을 친절히 위문하고 명절문안과 축복을 보내 간곡한 당부를 했다. 이 배려는 따뜻한 태양처럼 마음속에 스며들어 선생님들로 하여금 교육사업이 중시되는 행복감을 깊이 느끼게 하고 교육을 깊이 갈고 갈려는 결심을 더욱 확고히 하게 했다.

빛의 인도

우수한 교사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사적을 공유했는데 그들의 교수혁신에서의 탐색, 학생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해빛처럼 눈부셨다. 본보기의 힘은 전체 교사의 분진 방향을 밝게 비추어 덕을 쌓고 사람을 양성하는 사명이 더욱 강화되였다.

빛의 전승

전시 교육가정신보고회에서 학교 우수교사대표 설장미는 무대에 올라 수십년간의 교육생애와 결부하여 인재양성이야기를 들려주고 정신적 함의를 해석했다. 한세대 또 한세대의 교육인들이 초심을 고수하고 전승하는 책임은 교사들의 마음속에 더욱 왕성한 교육열정을 불태우고 교육의 따뜻함과 힘을 계속 전달할것을 맹세했다.

가목사시조선족기초교육중심: 단결합작의 힘으로 찬란한 악장 펼쳐

제41회 교사절을 맞이하면서 가목사시 교육계통에서는 교사대오대합창 시합을 조직하였다.

이에 보조를 맞추어 가목사시조선족기초교육중심에서는 학생양성에 온 심혈을 기울이고 따뜻하게 학생들을 아끼고 보듬어주는 아름다운 선생님들의 자랑스런 풍채를 보여주고 조선족학교의 분발향상하는 분투정신을 전시적으로 전시하기 위하여 예술가선생님을 요청해오고 무대의상을 맞추며 대합창련습에 만반의 노력을 기울였다. 20일간 고투끝에 가목사시조선족기초교육중심에서는 예술적이고도 전문적이며 민족특색의 합창표현으로 가목사시에서 제2등의 성적을 따냈다.

50여명 선생님들이 마음을 합쳐 따낸 이 성적은 가목사시조선족기초교육중심 교사대오의 단결의 힘, 합작의 힘을 다시한번 과시하였으며 선생님들의 고군분투하는 열의와 책임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이런 성적은 개학초기의 가목사조중 사생들의 신심과 동력을 불러일으켰고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스다트를 열어주었다

이번 대합창에서 시위서기 총려(丛丽)는 매 사람마다 교육의 수혜자라면서 선생님들께 깊은 경례를 올렸다.

계동현조선족학교: 교육사업 풍성한 결실, 존사의 마음 교정을 훈훈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계동현조선족학교에서는 제41기 교사절 기념활동은 정중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깊게 진행하였다.

첫 순서로 림춘국 교장이 지난 1년 동안 학교가 각 분야에서 거둔 풍성한 성적들을 회고하며 전체 교사들에게 진지한 교사절 축복을 드림과 동시 초심을 잃지 않고 민족교육의 진지를 굳건히 지킨 존경스러운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계동현조선족학교는 소반화교수의 특색을 살려 다년간 과당수업을 중시한 결실로 대학입시 성적은 본교 근 5년래의 가장 훌륭한 성적을 따내였을 뿐만 아니라 전성 조선족학교들 속에서도 상위권에 들었고 현 축구시합에서 고중조 일등, 소학조 일등의 훌륭한 성적을 따내였으며 '2025 전성학과미육교류전시' 활동에서 청소년들의 현대적 해석이 가미된 창작 안무는 무형문화재 사물놀이의 계승과 발전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계동현조선족학교 전체 사생들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받아안은 계동현 2024-2025학년도 <교육공작선진집체> 영예는 계동현조선족학교의 분투와 도전에 대한 가장 훌륭한 긍정이였다.

두번째 순서로는 학생들이 스승님들에게 명절의 축복을 전하는 것이였다. 각 학년 학생들이 민족복장을 산뜻하게 차려입고 스승님들에게 화사한 꽃송이를 선사하며 가장 진지한 명절의 인사를 올렸다. 이번 교사절의 특별 순서로 전국 각지의 제자들이 동영상의 형식으로 모교의 스승님들에게 명절의 축하를 전하였다. 졸업생들은 대학, 직장에서의 생활을 스승님들과 공유하였고 학창시절 스승님들의 교시를 추억였으며 모교의 배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꽃송이처럼 날아온 공간을 뛰어넘은 축하 동영상은 이번 명절에 특별한 감동을 더해주었다.

마지막 순서로 단체 사진 기념촬영이였다. 꽃송이를 품에 안고 환한 웃음을 지은 교사들은 "계동현조선족학교 화이팅!"을 웨치며 희열과 감동으로 넘치는 뜻깊은 순간을 기념하였다.

해림조중: 특별한 교사절의 하루

교사절 날, 해림시조선족학교에서는 2025-2026학년도 상학기 개학식 공연 프로그램과 교내 운동회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9월 10 해림시조선족중학교에서는 "80년 항전의 영광을 이어가며 사상정치 일체화로 중화민족공동체의 령혼을 굳건히 다진다"는 주제로 개학식을 진행하였다.

림호 교장의 강화로 시작된 개학식은 지난 1년동안 우수한 성적을 따낸 교원들에게 우수교원상과 특수공헌상을 수상하였으며 또 성적이 뛰여난 학생들에게는 "천진100의 사랑 장학금", "가상장학금", "정관장학금"을 발급하였다. 그리고 우수학생회 간부, 학교의 영예를 위해 공헌 학생들에게도 상장과 상품을 발급하였다.

이어서 학생들이 방학간 알심들여 준비한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9학년 학생들의 사물놀이로 부터 멋진 축하공연이 시작된 무대는 조선족 장고춤, 기학합주, 소합창, 민족무용, 독창, 현대무 등 다채로운 절목들로 온 장내를 들끓게 하였다. 특히 가장들의 집체무와 전체 담임교원들의 무용은 모든 사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고중 3학년 2반 학생들이 준비한 교사절 축하무대- 시랑송 "빛나는 그 이름"과 노래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 마다"는 선생님들의 가슴을 울렁이게 하였다. 이번 개학식 문예공연은 부모님과 함께 해 더욱 의미가 있었던 개학식 문예공연이였다.

오후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기는, 웃음과 열정을 가득 담은 교내 운동회로 꾸며졌다. 운동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는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르는 기회, 학부모님들에게는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였다. 단거리 달리기, 장거리 달리기, 장애물 경기, 이어달리기 등 운동경기는 학생들에게 단련과 경쟁의 좋은 기회였을 뿐만아니라 운동대회는 학생, 학부모, 교원 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이번 운동회는 단체항목이 특별히 많았다. 발묶고 달리기, 줄뛰기, 바줄당기기 등 집단활동을 통해 단합심도 느껴보고 친구들, 선생님, 학부모 구분없이 열렬한 응원속에서 뜨거운 분위기를 느꼈다.

할빈조1중: "사은에 감사하고, 섬세한 빛으로 사방 비춘다"

41번째 스승의 날이 약속대로 다가왔다. 교사절은 교사의 명절일 뿐만 아니라 깊은 문화적함의와 사회적의의를 담고있다. 그것은 교사의 사심없는 헌신, 묵묵한 경운 정신에 대한 최고의 례찬이다. 이 아름다운 명절에 할빈조1중은 스승의 날을 경축하는 계렬활동을 전개하였다.

주제 홍보

교정 전광판을 통해 스승을 존경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를테면 스승의 사랑은 물과 같이 광택이 나고 소리 없이 촉촉하다. 스승의 은혜를 잊지 말고 분발하여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글귀로 스승의 날을 적시하였다. 각 반은 "사은은 제자들을 윤택하게 하고 가르침은 춘추를 인도한다"를 주제로 주제반회를 조직하여 전개하였다. 주제반회는 한차례 감화교육과목일 뿐만아니라 더우기는 한차례 정신세례였다.

빛과 그림자

이날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찬란한 웃음으로 소중한 순간을 남겼다. 이 사진들은 교정에서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냈다.

필묵으로 보여준 사랑

학생들은 창의와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여 문자, 그림, 색채를 교묘하게 결합시켜 그림과 글이 풍부하고 정이 간절한 정교한 그림을 만들어냈으며 여기에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축복이 넘치고 스승에 대한 축복이 충만되였다.

축하카드 속에 깃든 경의 

"하루아침의 살구비를 맞으며 평생 스승의 은혜를 배우겠습니다." 홀 전시판에는 학생들이 만든 축하가드로 듬뿍하였다. 한장의 카드속에는 랑만과 정중, 정성이 가득 찼고 축복의 언어들은 스승에 대한 진정한 고백이였으며 스승의 은혜에 대한 청춘의 가장 진지한 례찬이다.

정성스러운 수공 창작 기예 선보여

학생들의 창작한 수공예 작품들은 전시판에 현란하게 전시되였고 매 송이마다 정교하고도 포만한 자태를 선보였다. 이는 선생님들에 대한 제자들의 사랑과 감사이기도 하다.

교사절 행사는 교육 초심의 회고였고 교육 정서의 전달이기도 하다. 앞으로 할빈조1중의 전체 교사들은 계속 사랑을 붓으로 책임을 묵으로 교육의 옥토에서 깊이 갈고 닦으면서 지혜와 땀으로 학생들의 성장 길을 밝혀나갈 것이다!

/본지 기획

팀장: 김동파 팀원: 허월매 송련희 리금화 박금희 김상일 오성희 서홍매 공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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