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빈시 도리구 홍수방지기념탐 부근의 송화강변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강우에는 네댓척의 흰 돛배가 물결을 가르며 유유히 지나가 강을 무대로 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 풍경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많은 이들이 휴대전화와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하다.
강둑 계단은 돛배를 구경하려는 인파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고 방문객들은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하는 송화강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흑룡강일보
편역: 함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