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조선족상공회 정철 회장과 국민은행 할빈지점 강현봉 지점장.
지역경제협력을 심화하고 발전의 새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할빈시조선족상공 정철 회장 일행이 11일 한국 국민은행 할빈지점을 방문하여 강현봉 지점장과 회담을가졌다. 량측은 업무협력 강화 및 흑룡강 시장 공동개척 등 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하고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한국국민은 행할빈지점은 2008년 10월 개점이래 줄곧 중한무역경제협력서비스에 주력해 왔다. 강현봉 지점장은 시장 점유률 및 고객만족도에 있어 한국에서 선두를 달리는 국민은행의 탄탄한 력량을 바탕으로 기업대출, 국제결제, 무역금융 및 크로스보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비스 대상은 동북3성의 한국기업에서 점차 현지기업 신용분야로 확장되여 동북경제진흥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철 회장은 새롭게 탄생한 할빈시조선족상공회가 현지 조선족기업을 대상으로한 KB국민은행(중국) 할빈지점의 대출업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기업들이 동북진흥과정에서 든든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동발전 비전을 기반으로 량측은 흑룡강성과 한국간 경제교류 심화와 관련해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할빈시조선족상공회와 KB국민은행(중국) 할빈지점은 각 분야 협력을 중점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마국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