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저렴한 곡물에서 몸값이 배로 오른 생물제품으로, 대종 아미노산에서 고급 원료 약품으로, 한 톨의 옥수수가 흑룡강에서의 려정은 생생한 가치 도약의 력사이다.
올해 상반기 흑룡강성 농산물 수출은 50억원을 넘으며 17% 이상 증가했다. 이 눈에 띄는 성과 뒤에는 옥수수 심층 가공 산업의 기여가 컸다. 일반 옥수수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함으로써 여러 룡강 기업들이 국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가치 사슬에서의 현저한 도약을 이루었다.
과학기술의 마법:량식에서 고부가치 제품으로 탈변
흑룡강성 신화성 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 생산 작업장에 들어서면 굉음 속에서 황금빛 옥수수 알갱이가 컨베이어 벨트에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수십개의 정밀한 작업을 통해 이 곡물들은 가치 변화를 겪고 있다. 정확한 온도와 시간 제어하에 옥수수는 고순도 생물학적 활성 물질인 비타민 C, 코엔자임 Q10 등으로 전환되고 있다.
신화성 직원은 옥수수 1톤이 500kg의 시스틴, 800kg의 비타민 C, 그리고 10kg의 코엔자임 Q10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순 옥수수 수출과 비교하여 심층 가공 제품의 가치는 두배로 증가했다.
치치할 부풍 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 작업장에서도 또 다른 대규모 생산 장면이 펼쳐지고 있다. 자동포장 라인은 고속으로 작동하며 옥수수는 담그고 부서지는 등 가공과정을 거쳐 전분, 아미노산 및 기타 제품으로 전환된다.
이 회사의 발전부 총리인 류성재는 "초급 옥수수가 대종 상품으로서 시장 수요와 공급의 영향을 받아 가격이 크게 변동하고 부가가치가 낮지만 심층 가공된 아미노산 제품은 식품 조미료, 사료 영양 강화, 산업 원료 등과 같은 특정 응용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종 가격 책정에 있어 더 주도적이며 가격은 일반적으로 초급 제품의 몇 배에 달하고 원자재 가격 변동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소개했다.
옥수수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흑룡강성 부풍회사는 여러해 동안 끊임없이 '내공'을 련마하고 자주적인 연구개발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옥수수 원료 전처리부터 최종 제품 정제까지 고효률, 저소모, 친환경 기술 체계를 형성했다. 이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품질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 현재 이 기업은 국가 승인 특허 52건을 획득, 그중 발명 특허는 29건이다.
정확한 목표 선정: 맞춤형 글로벌 시장 배치
흑룡강부풍의 회사 전략지도에는 세 개의 빨간색 화살표가 특히 눈에 띈다. 하나는 동남아시아를 가리키고 다른 하나는 유럽을 련결하며 다른 하나는 남미까지 이어진다. 서로 다른 시장에 맞추기 위해 기업은 제품에 대해 '맞춤 제작'을 진행한다.
다양한 시장 수요에 맞춰 흑룡강부풍은 맞춤형 제품을 출시했다. 례를 들어 동남아시아 시장을 위해 높은 용해도의 라이신 사료 첨가제를 맞춤 제작하여 현지의 고온 다습한 저장 환경에 적합하게 만들었다. 남미 시장을 겨냥하여 전분당을 출시하여 현지 음료 산업의 원료 안정성에 대한 특별 요구를 충족시켰다. 이러한 맞춤형 제품은 수요에 정확히 맞춰 시장 경쟁력과 제품 가치를 더욱 향상시켰다.
정확한 목표선정은 부풍에 풍부한 수익을 가져다주며 기업의 트레오닌 글로벌 생산 능력은 27%, 포도당은 30%, 라이신은 10%를 차지한다. 수출 제품은 특히 동남아시아와 남미 시장에서 꾸준히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수출은 전 세계 60여 개 국가와 지역을 포괄하고 있으며 년간 수출액은 회사 총매출의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옥수수와 대두를 주원료로 하여 생물 발효를 통해 사람용, 동물용, 농업용 원료약을 생산하는 흑룡강련순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의 련순 록색 생물의약산업 프로젝트는 매년 110만 톤의 옥수수와 대두를 소화할 계획이다.
흑룡강련순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 당위 서기 마융은 그들 회사의 생물 의약 제품은 우수한 옥수수와 대두 심층 가공 제품을 주요 원료로 선택하여 미생물의 작용으로 생성된다고 소개했다. 현재 제품은 베트남, 태국, 인도 등 30여 개의 동남아시아 및 남미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며 고객들은 이를 매우 인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업의 수출액은 2억 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기업은 미국 FDA 인증과 유럽 CEP 인증 준비를 가속화하여 제품을 더 많은 국가로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혁신 드라이브: 고부가치 '황금사슬' 구축
전 세계 옥수수 심층 가공 분야에서 점점 더 두드러지는 '록색화, 기능화, 고부가치화' 추세에 직면하여 흑룡강 기업들은 혁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산업사슬 연장을 가속화하고 가치사슬의 고급화로 나아가며 '황금사슬'을 전력으로 구축하고 있다.
류성재는 현재 핵심 트렌드가 세 가지 차원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생산 공정은 에너지 절약 및 배출 감소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청정 생산 및 순환 경제 기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제품 개발은 특정 생리 활성을 지닌 아미노산 및 분해성 생물학적 물질과 같은 고부가치 기능성 제품으로 확장되고 있다. 전체 산업사슬 기술 최적화를 통해 옥수수 원료의 '압착'을 실현하고 종합 활용 효률을 극대화하고 전체 가치를 향상시킨다.
이를 위해 흑룡강부풍은 다음 단계에 국제 최고 연구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능성 식품 원료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더 높은 부가가치를 가진 신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기회 삼아 유럽과 미국의 고급 시장에서의 점유률을 더욱 확대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화성의 미래 트렌드 예측은 세가지 대체이다. 이를테면 생물학적 발효의 유기합성 대체, 효소의 산염기 촉매 및 금속 촉매 대체, 발효 공급원천의 식물원천과 동물원천 대체이다. 다음 단계에 신화성은 전통적인 화학 합성 제품을 생물 발효로 대체하는데 주력한다.
굉음을 내는 작업장에서 흑룡강성의 옥수수 심층가공 기업은 기술 혁신을 통해 모든 옥수수를 압착하여 국제 시장으로 직접 련결되는 '황금가치사슬'을 만들어내고 있다. 다음 단계에 성 상무청은 계속해서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 및 할빈 무역 박람회와 같은 중요한 전시회 플랫폼을 사용하여 옥수수 심층 가공 기업이 련결 채널을 구축하고 구매자와 련락할 수 있도록 돕고 신용 보험 지원 정책의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혀 흑룡강성 옥수수 심층가공 제품이 국제시장에서 잘 팔리도록 추진한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