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감독총국에 따르면 우리 나라 최초의 학교 급식 전용 국가 표준인 '학교급식서비스기업 관리지침'이 최근 발표, 2025년 12월 1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지침은 중소학교, 유치원생에게 학생급식 생산 및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급식 서비스 기업에 적용된다.
이번에 발표된 국가표준은 학교 급식 서비스 과정의 핵심 단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례를 들어 학교와 급식소의 식품 안전 주체 책임 리행, 식품 원료 입고 검사 제도 시행, 학교 식품안전 위험 방지 등에 대해 명확한 표준화 및 규범화 지침을 제시했다.
인원배치
인력배치 측면에서 '학교급식서비스기업관리지침'은 기업이 식품안전 감독관과 전임 식품안전 관리 및 검사 인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원자재구입
원자재조달 측면에서 쌀, 밀가루, 기름 및 기타 벌크식품에 대한 중앙 집중식 및 지정 조달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든 과정 원료에 대한 검사 및 보고서를 보관해야 하며 모든 벌크 식품 원료는 적어도 1년에 한번 전체 범주, 특히 잔류 농약과 같은 안전 지표에 대한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
생산과정
생산과정에서 식품가공 과정은 반드시 '인터넷+밝은 주방' 시스템에 련결되여야 하며 급식 가공의 주요 운영 프로세스를 학교, 학부모 및 학생에게 공개해야 한다. 매일 배달되는 식품의 샘플은 별도로 보관해야 하며 보관 시간은 48시간 이상이여야 한다.
운송고리
운송고리에서는 배달량과 배송 방법을 충족하는 페쇄형 배송 차량 및 장비를 갖추어야 하며 배송 차량은 관할 부서에 등록해야 하며 전용 차량과 위치 추적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 식품 안전 위험이 발견되면 가능한 한 빨리 회수 절차를 시작하고 적극 지역 시장 감독 부서에 보고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소학교와 유치원이 46만개이상 있으며 관련 학생은 2억 3700만명을 넘는다. 학교급식은 범위가 넓고 단계가 많아 감독의 핵심 분야가 되였다. 학교 급식 산업의 규모는 이미 전체 외식 산업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표준화된 건설은 학교 급식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