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이 주최한 제3회 중국-러시아 지방문화예술시즌 "화려한 중러 문화" 주제 퍼레이드(巡游) 행사가 할빈 중앙대가에서 열렸다. 행사는 다양한 예술 형식으로 중-러 량국 문화의 매력을 선보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장에는 중국과 러시아의 문화요소가 서로 어우러져 짙은 예술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족 전통 의상 퍼레이드(汉服巡游) 대오가 서서히 행진하고 있다. 고전적이고 우아한 한족 전통 의상과 중앙대가의 유럽식 건축물이 서로 어우러져 독특한 동방의 운치를 보여주었다. 러시아 예술가들의 전통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윤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