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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함께 미래로'... 밀산시조선족학교에서 펼쳐가는 현란한 교정문화예술절

2025-05-16 09:36:26

최근, 청춘의 재능을 꽃피우고 예술의 꿈을 키우는 동시에 전통문화를 지키고 계승하고 활성화하고저 밀산시조선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화끈한 문예연출로 교정의 찬란한 서막을 열었다.

이번 문예활동은 학생들의 능력을 키울수 있는 공간과 무대를 마련해주는 동시에 교정에 민족문화의 향기가 물씬 풍기게 하여 학생들에게 민족긍지감과 자부심을 더 한층 심어줄 뿐만 아니라 민족문화의 전통을 이어갈 주인공이 누구인가를 명확히 하려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

이번 활동은 사생들과 가장들의 박수갈채속에서 학생들이 무대를 빛낸 환락의 마당으로 펼쳐졌다.

사물놀이로 막을 연 이번 문예공연은 경쾌한 절주로 무대를 들끓게 하여 첫 시작부터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대무, 노래, 피아노독주, 가야금 이인독주, 소품, 창예절목, 소수민족무용 등 다양한 형식들의 종목들로 무대를 장식하였는데 매 학년조의 그 어느 절목이나 자기만의 독특한 예술풍격과 색다른 률동, 운률로 장내의 관중들을 순식간에 도취시켰고 각 학년조 학생들의 노래실력은 가수 못지 않았다.

소학교 학생들의 절목은 따뜻한 교정의 요람속에서 즐겁게 자라나는 천진란만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순식간에 멋지게 변한 모습과 다정다감한 학생들의 미를 실감적으로 표현하였고 초중 1학년 학생들의 합창속에서는 단결합심의 맥락이 흐르고 있었으며 초중 2학년과 초중 3학년에서 합심하여 소품으로 교정생활을 보여주어 교정에서 꿈을 키우고 지혜를 넓혀가는 씩씩한 학생들의 거창한 정신면모를 보여주었다. 고중 1학년조의 절목은 격앙된 음악의 리듬에 맞춰 들끓는 열조를 보여주었으며 고중 2학년조의 절목은 언제나 활기에 차넘치는 모습과 사생지간의 끈적끈적한 정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두주먹 불끈 쥐고 성공의 횃불을 받아쥘 만단의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여실히 잘 보여주었다. 고중조학생들의 소품은 렵기적이고 생동한 표현으로 생활의 진면모를 보여주어 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문예공연은 사생들의 문화예술소양을 한층 더 높혀주었고 동학지간, 사생지간의 깊은 정을 나눌수 있는 축제마당으로 되였으며 학부모들도 이번 공연은 교육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새학기 예술교육의 새 장을 열어가는 의미있는 자리로 매김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리금화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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