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흑룡강성 체육무용 순회대회 탕원전 종료
5월 2일, 2025 ‘탕분분컵’ 흑룡강성 체육무용 순회대회 탕원전이 탕원현 민간건강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가목사시, 수화시, 칠대하시 등에서 온 26개 대표팀 300여명의 무용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관중들에게 스포츠무용의 매력을 선사하는 동시에 가목사시가 ‘경제 효과’를 발판으로 문상려체(文商旅体) 융합 발전을 추진하는 핵심 계기가 됐다.
대회는 단순한 실력 경쟁을 넘어 청소년 참가자들이 개성과 창의성을 마음껏 뽐내는 플랫폼으로 역할했다. 화려한 의상과 정교한 춤사위, 팀워크로 스포츠무용의 력동성을 선보인 참가자들의 모습이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5 흑룡강성 체육무용 순회대회의 첫번째 경연지인 탕원현은 대회를 통해 ‘체육+문화관광+소비’ 산업을 심층 결합시켰다. 이는 흥안령의 푸른 산악지형과 도온고적지 등 지역 관광자원을 탐험하려는 관광객을 대량 유치하는 효과를 냈다. ‘항련 성지•수려한 산수의 탕원’이라는 지역 브랜드 이미지는 풍경화 같은 자연경관과 홍색력사유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로동절 련휴 기간 대회 개최는 관광 수요와 완벽히 맞물리며 지역 호텔•민박업소들이 력대 최대 방문객 기록을 남겼다. 관광객들은 현지 문화 체험과 숙박을 결합해 탕원 관광산업에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무용의 활력과 건강한 생활 방식을 전파함으로써 대중의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했다. 동시에 탕원현은 ‘경제 효과 배가 전략’을 통해 문상려체 융합 신 업종형태를 구축, 전민건강 국가 전략 실현과 지역 경제 고품질 발전을 위한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마국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