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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으로 일궈내는 아름다운 세상… 5.1절 교정의 ‘멜로디’

2025-04-30 11:55:57

5.1국제로동절은 미국 시카코 로동자들이 1886년 8시간 로동제도를 쟁취하기 위해 파업시위 한 날로 1889년 7월에 엥겔스가 령도하는 제2국제대표대회에서 5월 1일을 정식으로 5.1국제로동절로 지정하였다. 

우리 나라는 매년 5.1로동절에 독출한 공헌이 있는 로동자에 대한 표창대회가 있다. 5.1절에는 또 각 지역에서 오락문체활동을 벌리는 데 이를테면 로동경연, 운동회, 련환모임, 봄나들이로 5.1절을 장식한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의 교육요람인 학교들에서는 5.1절을 맞이해 어떤 활동과 방식으로 5.1절을 기념하는지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 편집자 

목조중: "능숙한 솜씨로 창의력 발휘하고 로동으로 청춘 꽃 피우자"

국제 로동절을 맞이하여 로동정신을 깊이 심기 위해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에서는 탕후루 제작, 수공예품 창작, 랭채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포함한 로동기능창의대회를 개최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우수한 팀이 학교를 대표하여 목단강시 제1회 중학생로동기능대회에 출전했다. 경기장에서 초중2학년 5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학교팀은 창의적인 랭채 '봄의 향기'로 시급 2등상을 수상하여 목조중 학생들의 뛰어난 로동기술과 혁신적인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30분 내에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랭채 료리를 완성해야 했다. 팀원들은 '목단강 지역 문화'를 령감으로 삼아 오이, 당근, 자색 양배추 등 신선한 채소를 선택하여 자르고, 맞추고, 조절하는 등 과정을 거쳐 채소를 아름다움과 조화를 상징하는 원형 모양으로 절묘하게 조합했다. 작품은 색채가 밝고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록수청산'이라는 생태리념을 융합하여 정교한 구상과 장인정신의 표현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았다.

대회준비기간 학생들은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칼질을 련마하고 모양을 최적화하며 자발적으로 학부모에게 조미료 요령을 문의했다. 식재료 조합부터 플레이팅 디자인까지 모두 자률적으로 기획하여 '실천하는 과정에서 배운다'는 로동교육리념을 충분히 실천했다. 이번 수상은 학교의 '오육융합' 교육 성과에 대한 강력한 증거이며 모든 학생들에게 '로동이 가치를 창조한다'는 생생한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앞으로 목조중에서는 로동과정건설을 지속적으로 심화하여 학생들이 실천 속에서 장인정신을 계승하도록 인도하고 부지런한 손으로 청춘의 화려한 장을 그리도록 할 것이다.

아성조중: "로동은 심지를 련마하고 실천은 성장을 촉진한다"

학생들의 로동 관념 강화와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아성시조선족중학교(교장 최호림)는 5.1절을 기념해 다채로운 교정로동 실천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로동활동에서 학생들은 직접 농작물 재배와 관리에 참여해 밭갈이, 비료 주기, 물 주기, 김매기 등 과정을 체험해보았다.

로동 실천과정에서 학생들은 지식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로동가치관도 수립했다. 그들은 주동적으로 타인, 환경과 적극적으로 련동하면며서 협력을 통해 문제를 탐구, 해결함으로서 로동열정을 불러일으켰고 실천능력을 제고시켰다.

농작물재배 과정에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도하에 땅을 갈아엎고 밭고랑을 지어올리는 등 분업이 명확하고 각자의 직책을 다했다. 공동의 노력을 통해 밭고랑 짓는 일을 완성하였다. 이어 씨앗을 심고 작은 물통으로 물을 주면서 생명에 희망을 불어넣는다. 또 작은 식물 하나하나에 적합한 위치를 찾아 조심스럽게 토양을 덮어줌으로서 농작물배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교정로동 실천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리론적인 수업울타리에서부터 넓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로동과정에서 교과서에서 얻은 지식을 실천에 옮기고 기능을 배양하는 등 진정한 전면 발전을 도모하였다. 

아성조중은 향후 계속 로동교육을 진지로 삼고 학생들의 전면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그들의 시야를 개척함으로서 미래를 위한 각오를 다지게 하였다. 

해림조중: "로동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하자"

해림시조선족중학교(교장 림호)에서는 전교 사생들의 위생의식, 환경보호의식과 건강의식을 강화하고 량호한 위생습관을 배양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우며 건강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며 학생들의 전면적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난 일년동안 "로동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하자"란 주제로 사생들이 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이끌어주었다. 

우선 국기게양식을 활용하여 애국위생의 달 활동 가동식을 진행하였으며 리무 부교장이 동원연설을 발표하여 전체 교사와 학생들에게 애국위생의 달 의의, 목표와 활동 배치를 선전하였다.

그리고 학교게시판에 위생지식, 질병예방, 쓰레기 분류 등의 내용을 담은 애국 위생의 달 선전 포스터를 붙였다. 또 전자화면, 교내 방송, 위쳇 공중계정 등 플랫폼 을 리용하여 정기적으로 애국위생 관련 지식을 방송하고 애국위생의 달 활동 동태를 홍보하여 농후한 활동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각 반에서는 '로동을 사랑하는 새로운 건강한 생활을 하자'라는 주제로 반회를 전개하였으며 동영상 시청, 토론 교류, 지력 경연 등의 형식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애국위생운동의 력사와 의의를 깊이 리해하도록하고 위생 지식과 기능을 장악하며 량호한 위생습관을 배양하였다. 

학교환경을 미화하기 위하여 전교 사생들을 동원하여 매달 한차례의 대청소를 진행하였다. 교실로부터 시작하여 복도, 계단, 운동장, 화단 화장실 등 구역을 전면적으로 청소하고 쓰레기를 제거하여 교정환경을 깨끗하고 정결하게 하였다. 

애국위생의 달을 계기로 여름철에는 화단의 잡초를 뽑았으며 겨울철에는 눈치기 활동도 조직하여 교정을 항상 미화하기에 노력을 하였다. 

그리고 해림시조선족중학교의 특색로동과라면 봄철 모내기 활동을 빼놓을 수 없다. 매년 6월의 첫번째 주말이면 초중조 학생들은 정교처 선생님들의 인솔하에 특별한 로동-모내기를 체험하군 한다. 

해림시조선족중학교의 로동과는 학교에서만 그친 것이 아니라 "작은 손으로 큰 손을 잡자"는 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 더러 가정에서도 가장들을 도와 가무로동을 배우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로동이 가져오는 재미를 체험하고 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도덕적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학생들에게 로동을 사랑하고 학습을 사랑하는 고상한 품질을 양성하였으며 현대 청소년들의 활기차고 진취적인 정신모습을 충분히 보여주기도 하였다.

밀산조선족하교: 사생들의 로동의 빛이 교정을 밝게 비춰

밀산시조선족학교는 려옥명교장의 두리에 똘똘 뭉쳐 2023년 9월부터 학생들을 모집하면서 부터 학생수가 점점 증가되여 지금은300여명에 가깝다. 조선족들의 예로부터 례절바르고 깨끗한 우량한 전통을 따라배우고 전승해야 한다는 려옥명 교장의 확고한 취지에 좇아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분위기를 만들어주고저 작년부터 일년동안 사생들의 로동방면에 각별한 중시를 돌렸다. 학생들에게 로동의식을 키워주려면 교원들부터 이신작칙하여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많은 로동수업을 하여왔다. 출퇴근시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교통안전 지키기, 당원교원들이 아파트문앞 청소도와주기, 눈치기로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었다.

학생들도 로동의 아름다움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로인절을 맞이하여 조선족직공활동실에 가서 대청소 해주기, 가을바람에 매일 떨어지는 락엽줏기, 엄동설한에 사생들의 편리를 위한 눈치기활동, 부모님 도와 가무일 돕기, 특히는 부모와 자식이 함께 조선족학교에 와서 즐거운 교정생활 책묶음으로 표현한 소학교 학생들의 손로동과 지혜로동이 융합된 꺾을 수 없는 로동열정은 사생들과 가장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른 아침부터 선생님들은 바쁜 하루를 강의로부터 시작하여 학생들의 성장 맥락을 정리하는 숙제검사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고도로 된 집중력으로 하루의 일상을 끝마치기까지 그 어디에나 사생들이 로동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깃들어있는것이 아닌가를 직감하게 된다.

오늘도 본교 교사와 학생들은 지혜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로동으로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는 일상을 볼 수 있다. 로동을 사랑하는 정신은 마치 찬란한 별처럼 교정을 비추는 매 순간마다 우리를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하며, 교정의 화려한 그림을 함께 그려내고 있다.

로동이라는 '꽃'으로 교정을 가꿔가는 할빈시동력조선족학교 

로동절을 맞아 학생들의 로동의식과 실천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는 다양하고 풍부한 로동실천활동을 기획하고 전개하여 로동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첫순서로 교내 대청소 활동이 벌어졌다.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의 지도 아래 빗자루와 걸레를 들고 교실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청소했다. 창문의 얼룩을 닦는 것부터 바닥 틈새의 먼지를 청소하는 것, 책걸상자리 배치까지, 학생들은 위생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 대청소로 학교는 더 빛이 났다. 대청소활동은 학생들의 로동을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좋은 습관도 길러주었다.

학교 대대부 자원봉사자들은 학교 옆 동네에서 뜻깊은 로동 봉사를 펼쳤다. 빗자루로 도로의 락엽과 쓰레기를 청소하고 운동 기구의 먼지도 세심하게 닦았다. 비록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조금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높은 열정과 진지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들의 노력하에 동네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고 지나가던 주민들은 칭찬의 눈길을 보내며 학생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런 활동은 학교 대대부 자원봉사자들에게 사회적 책임감과 헌신 정신을 강화했다.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창의적인 사고와 손재주를 높이기 위해 학교는 5학년 학생들을 향방구종합실천학교로 로동배움수업을 보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3D 프린팅, 도자기 페인팅 및 어피화창작 등 새롭고 독특한 로동 실천 프로젝트를 참가하게 되었다.

자기가 디자인한 모형이 3D 프린터를 통해 점차 형태를 갖추는 것을 보았을 때 모두가 매우 흥분하여 기술의 신비로움과 매력에 감탄했다. 도자기 페인팅수업에서는 학생들은 붓을 들고 하얀 도자기 위에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다채롭고 독특한 무늬를 그려냈다. 어피화창작은 학생들에게 전통 민속예술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러한 다채로운 로동 실천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배우게 했을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혁신과 전통 문화에 대한 사랑을 불러일으켜 학생들의 성장 경로에 화려한 색채를 더했다.

"1미터 채소밭(1米菜园)" 재배 활동은 이번 로동 실천 시리즈 활동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이다. 학교내에 작은 채소밭을 만들어 각 학급에 로동 실습 기지로 분배하였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도 아래 땅을 갈고,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비료를 주는 등 모든 단계를 세심하게 임했다. 마치 하나하나의 아름다운 희망을 심은 것 같았다. 

이 시간부터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채소밭에 와서 식물의 성장 상황을 관찰하고 성장 과정을 기록하며 잡초 제거와 벌레를 잡아주고 이 작은 생명들을 정성껏 돌볼 것이다. "1미터 채소밭" 재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로동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로동의 성과를 소중히 여기며 자연의 법칙을 존중하는 것도 리해하게 되었다.

이번 로동절 계렬 활동은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학생들로 하여금 로동속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지식을 넓히며 품덕을 쌓고 로동교육과 도덕교육, 지능교육, 체육교육, 미술교육의 유기적인 융합을 진정으로 실현했다.

"로동으로 배우는 삶의 가치 "- 치치할시조선족학교 5·1절 맞이 실천교육 

치치할시 조선족학교(교장 곽홍매)는 5·1국제로동절을 앞두고 "로동으로 마음을 정화하고, 실천으로 성장한다"는 주제의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교내 밭 가꾸기와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로동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민족교육과의 융합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한톨의 쌀도 소중해요"...농장체험을 통한 실천교육

학교 앞마당에 마련된 학습농장에서는 학생들이 호미를 들고 고추, 배추, 고구마 등을 심었다. 지리 교사는 "만숙종(晩種)은 일찍 심는다"는 동북지방 롱담을 설명하며 절기와 농사법을 련계했고, 생물 교사는 유기농 비료로 토양을 개량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학생들은 "손톱에 맺힌 흙을 보니 '한 톨의 쌀도 소중하다(粒粒皆辛苦)'는 말이 마음에 와닿아요"하며 감회를 밝혔다. 

▷ 기술로 이어지는 마음

지역사회 봉사단은 "아름다운 골목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며 동네 계단 청소를 완료했다. 학생들은 스크래퍼와 친환경 세제를 들고 동네에서 벽면 광고물 100여 개를 제거했다. 특히 접착력이 강한 전단지를 제거하기 위해 교사와 함께 식초·베이킹소다 반응 실험을 통해 천연박리제를 개발해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화학적 지식이 실제 생활문제 해결에 활용되는 경험을 얻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조선족 청소년의 따뜻한 솜씨"라는 칭찬을 받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농작물 재배로부터 공동체 문제 해결까지 여러개의 실천 과제를 완수하였으며 로동의 사회적 가치를 체득했다. 학부모들은 "흙투성이 교복이 금메달보다 빛난다(흙 묻은 교복이 어떤 상장보다 빛난다)"는 댓글을 남기며 자녀의 성장을 격려했다. 

'로동이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실천이 성장을 촉진'하는 오상시조선족실함소학교

로동정신을 고양하고 학생들이 로동의 좋은 품성을 사랑하는 것을 배양하기 위해 5월 1일 국제로동절을 맞아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는 일련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로동교육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실제행동으로 그들의 풍성한 로동성과를 창출하였고 교정에는 로동의 즐거움과 자부심으로 넘쳐났다.

우선 학교에서는 교정청결활동을 조직하였다. 학생들은 조를 나누어 바삐 자기 "직무"에 몰두하느라 분주하였다. 어떤 학생은 운동장을 청소하고 어떤 학생은 교실의 문과 창문을 닦았으며 또 어떤 학생은 교정의 지저분한 곳을 치웠다. 저급학년 학우들도 이에 지지 않으려고 교정구석의 쓰레기를 열심히 줏는 것으로 학교환경정돈에 기여하였다. 모두의 공동노력 덕분에 교정은 더 새롭게 변모하여 구석구석이 모두 깔끔함과 생기를 발산되게 하였다.

학생들이 로동의식을 가정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가사로동경쟁활동도 조직하였다. 학생들은 앞다투어 설거지, 청소, 이불 개우기 등 집안일을 자발적으로 부담하기 시작하였다. 어떤 학생은 간단한 료리 만드는 법을 배워 가족들에게 맛있는 놀라움을 선사했는가 하면 어떤 학생은 자기 방을 질서정연하게 정리하는 량호한 생활습관을 양성하기도 하였다. 학부모님들은 학급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의 로동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며 학교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였다.

각 학급에서는 "로동이 가장 영광스럽다", "로동에서 진정한 지식이 나온다" 등 주제로 주제반회를 개최하여 로동이야기를 전하고 로동자의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방법으로 학생들이 로동자의 위대함과 어려움을 리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교 학생들은 정교한 벽신문을 제작하여 고사리 같은 손으로 로동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글로 그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였다. 이 벽신문들은 교정내에서 전시된 후 많은 사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였고 모두가 로동자의 헌신에 찬사를 보냈으며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정성 어린 창작에 자부심을 느꼈다. 또한 학생들은 "주변에서 가장 아름다운 로동자 찾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변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로동자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행동으로 로동정신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로동실천 속에서 자신의 손재주와 실천능력을 단련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로동가치관을 확립하고 로동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좋은 습관을 기르게 되였으며 로동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깊이 체험하게 되였다. 김명화교장은 앞으로도 로동교육을 계속 심화하여 로동의 씨앗이 학생들 마음 속에 뿌리 내리고 싹 트 도록 하며 로동의 힘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는 앞으로 더 많은 책임감 있고 로동을 사랑하는 새 시대의 훌륭한 청소년을 양성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삼차구조선족진중심학교: 동물생태농장 통한 로동 취미성 각인 

최근, 동녕시 삼차구조선족진중심학교 동물생태농장이 5.1절을 맞이해 정식으로 "개장"하여 교정내의 독특한 풍경선으로 되였다. 양식, 재배가 일체화된 이 생태농장은 학생들에게 로동실천의 장소를 제공해주었을뿐만아니라 더우기는 그들이 생명과학지식을 학습하는 생동한 수업현장으로 되였다.

생태농장에 들어서자 들쑥날쑥한 닭장과 비둘기집, 토끼집이 눈에 들어왔다. 닭장 안에서 무리를 이룬 병아리들이 즐겁게 서성거리며 쪼아 먹는다, 비둘기 집에서 흰 비둘기가 날개를 푸드덕거리며 꾸르륵 소리를 낸다, 토끼집에는 털이 보송보송한 토끼가 조용히 건초를 갉아먹거나 깡충깡충 뛰여논다. 농장 정원에는 채소 재배지가 가지런히 늘어서 있다.

이 동물생태농장은 계획으로부터 건설에 이르기까지 전부 삼차구조선족진중심학교 사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완성한 걸로 알려졌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인솔하여 장소 계획, 양식시설 구축, 채소 종자 파종을 진행하였고 학생들은 실천 중에 측량, 운반, 건설 등 기능을 배웠고, 로동의 고달픔과 즐거움을 체득했다.

농장의 교육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하여 학교에서는 이를 로동과정체계에 포함, 매주 1교시의 로동과정을 배치하였다. 로동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 여물 등을 가지고 농장에 있는 작은 동물들을 먹인다. "자신이 재배한 채소를 토끼가 맛있게 먹는 것을 보면서 매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라고 로동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이 흥분해서 말했다.

"동물생태농장의 건립은 학교에서 로동교육을 실시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삼차구조선족진중심학교 김미성 교장은 "이곳에서 학생들은 로동기능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식물의 생장과 성장과정을 직관적으로 느끼고 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다. 아울러 팀워크를 통해 농장을 건설함으로써 학생들의 집단의식과 협력능력도 증강시켰다"고 말했다.

앞으로 학교는 농장의 기능을 한층 더 풍부히 하고 더욱 많은 동식물품종을 도입하며 양식관찰기록, 재배성과평가 등 활동을 전개하여 생기가 넘치는 이 생태농장이 학생들이 즐겁게 성장하고 전면적으로 발전하는 락원으로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할빈조1중: 로동을 통한 올바른 세계관 수립

로동교육은 '5육병진'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사람의 일생을 관통하는 교육이며 실천성이 매우 강한 교육 활동이다. 할빈조1중(교장 강혜숙)에서는 로동교육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로동교육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취미성 유발로 로동의 즐거움, 종합자질 향상, 심신건강, 학생들의 건전한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주제반회를 통한 로동정신 고양 

로동을 사랑하고 로동을 존중하고 새로운 시대의 좋은 소년이 되도록 인도하기 위하여 각 학급에서는 로동교육주제학급회의를 전개하였다.각 학급은 생동하고 상세한 사례교육으로 학생들이 로동교육의 기본함의를 파악하여 덕목수립, 지혜증대, 체력단련, 아름다움 창조라는 종합교육가치를 발휘하도록 인도하였다.

전통농경문화의 로동문화 전승.

학교는 중대한 명절, 절기에 근거하여 각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4절기는 중국전통농경문화의 지혜결정체로서 풍부한 문화적함의를 내포하고있으며 고대인들이 자연현상에 대한 깊은 깨달음과 생활에 대한 섬세한 체험을 반영하고 있다. 례를 들면 청명절에 수공제작을 전개하하는데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활동과정에 손과 머리를 써서 함께 일하는 즐거움을 체득하게 함으로써 로동을 사랑하며 감사할줄 아는 량호한 품성을 양성하게 하였다. 

"사람마다 할 일이 있다"

"사람마다 할 일이 있다"는 명조는 이미 학생들의 일상생활에 융합되었다.담임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조직하여 학년실외문화벽을 설계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지혜를 발휘하여 학급환경을 미화하도록 하고 있다.

또 학생들을 조직하여 쓰레기 분류 실천 활동을 진행하는데,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식을 수립하고 타인의 로동 성과를 소중히 여기는 좋은 미덕을 양성하고 있다.

자원봉사로 미덕을 쌓는다.

학생들은 교정의 자원봉사자로, 문명의 사자로 변모하여 올바른 질서를 유도하고, 교정의 조화를 돕는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서 그들은 지역사회의 위생을 청소하고 지역사회의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한다. 봉사과정에서 아이들은 공감과 책임을 배우고 선량함과 아름다움을 마음속에 내화하여 품덕이라는 꽃이 로동속에서 현란하게 만발하도록 하고 있다.

"한 푼의 노력, 한 푼의 수확"

학생들이 진실한 로동체험을 얻을수 있도록 하는것은 시종 할빈조1중의 초심과 사명이다. 우리 학교는 다채로운 로동실천활동을 통해 "로동으로 지혜를 계발하고 마음을 윤택하게 하며 미래성장을 부여한다"는 교육리념을 전방위적으로 실천하여 학교에서 로동으로 덕목을 쌓고 로동으로 지혜를 증강하며 로동으로 신체를 강화하고 로동으로 미를 육성하는 종합인재양성의 리념을 학생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고 있다. 

/김동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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