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20기 3중전회정신과 전민건강목표를 기층에 락착하고 북방 소수민족 단결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것을 취지로 한 "제8회 북방소수민족 문구경기"가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치가 좋은 산동반도 연태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북방소수민족문구친목회 곽명준 회장, 연태시로인체육협회 진영 부주석, 산동성문구친목회 류흥강 리사, 연태시조선족문구협회 전상근 회장 등 지도자들과 흑룡강, 길림, 료녕성과 광동 동관, 산동 청도, 연태등 지역에서 모여온 26개 문구팀과 200여명 문구운동원, 감독, 심판원이 이번 문구경기에 참가했다.
2015년에 설립된 북방소수민족문구친목회는 길림성의 연길시, 왕청현, 흑룡강성 해림시, 료녕성 안산시, 내몽골 울란호트시 등 지역을 돌면서 수차의 문구경기를 주최하여 광범한 조선족 특히는 많은 로인들의 한결같은 칭찬을 받았다. 이날 개막식에서 곽명준 회장은 이번 문구경기를 위해 4개의 문구장을 새로 만들고 각문구팀의 마중, 주식배치, 문구장 봉사등 사업을 빈틈없이 해준 연태시조선족문구협회 (회장 전상근)에 감사를 드리고 나서 "새로운 력사시기 우리 조선족들이 이번경기를 통해 서로 면목을 익히고 정을 나누면서 뜻깊은 추억을 남길 것을 바란다." 고 말하였다.
4일간의 각축을 벌려 최종 3인조 경기에서 연길 1대 신형호 팀이 우승을 하고 안산 계정분 팀이 2등을, 연변 2대 리영호 팀이 3등을, 연길 2대의 박춘산 팀이 4등, 연태 석일도 팀, 녕안 류만희 팀, 청도 서백천 팀, 안산 정희춘 팀이 5등을 했다. 5인조 경기에서 청도 석양 1대가 우승을 하고 청도석양 2대와 녕안팀이 2등을, 연태복산 팀이 4등을, 안산 개발구 팀, 광동동관 팀, 할빈 1대, 연길봉산 팀이 5등을 했다.
제9회 북방소수민족문구경기는 래년에 심양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리삼민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