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부터 18일까지 제5회 중국 국제 소비재박람회가 해남에서 개최되였다. 흑룡강성은 50여개 우수 기업을 조직하여 ‘록색 룡강•매력적인 빙설•미래 공유’를 주제로 8호관 8T05 전시구에 200제곱미터의 특색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흑토 우수 제품’, 무형 문화재 기술, 빙설 문화관광 및 중러 특색 상품을 전방위적으로 전시했으며 ‘룡강 우수 제품 글로벌 행(해구역) 생산 및 판매 련계’ 등 전문 행사를 개최하여 국내외 산업협력을 심화할 예정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이 룡강의 우수한 제품을 알아보고 있다
이번 소비재박람회에서 흑룡강전시구는 '록색, 생태, 혁신, 개방'이라는 리념을 중심으로 네개 코너를 통해 룡강의 특색을 보여줄 것이다. 그 중 룡강의 우수 제품 코너는 '흑토 우수 제품', '구진18품', '룡강 전통 제품(龙江老字号)' 등 량질의 제품을 집중적으로 전시 판매하며 소세지, 꿀, 입쌀, 산진(山珍) 등 시음, 시식 활동을 통해 룡강의 '음식맛'을 보여주고 무형 문화재 코너는 어피화, 모란화, 예술조각 등 수공예품을 전시하며 말갈수(靺鞨秀) 무형 문화재 전승자는 현장에서 자수기술을 시연하고 자수품을 전시 판매하며 '이중 구매•이중 판매(双买双卖)'코너는 러시아 초콜릿, 꿀 등 특색상품을 엄선해 중러무역의 다리를 놓고 빙설경제 코너는 빙설의류, 빙설장비 등 제품을 전시하여 룡강 빙설산업 발전의 장점을 홍보한다.
흑룡강전시구
전시에 참가한 룡강 기업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회기간 흑룡강성은 ‘룡강의 우수 제품 글로벌 행(해구역) 생산 및 판매 련계’행사와 흑룡강성 ‘이중 구매, 이중 판매’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바이어와 구매자를 초청하고 협력을 모색하며 농업, 관광, 디지털경제 등 분야의 심층 련계를 추진한다.
5회 련속 개최된 소비재박람회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소비 명품 전시회로 거듭나 전세계 전시업체들을 유치했다. 올해는 71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4,100여개 브랜드가 참가했고 65개 세계 500대 기업과 선도기업이 참가하여 모두 지난 대회를 초과했다. 흑룡강성상무청 부청장 장국리(张国利)는 “소비재박람회는 룡강 산업 업그레이드 성과를 전시하고 대외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창구”라고 밝혔다. 제품 전시 판매, 문화 체험 및 산업 련계 등 활동을 통해 세계에 흑룡강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글로벌 상인들에게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 룡강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도울 것을 희망한다.
흑룡강전시구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전시에 참가한 흑룡 스케이트날
어린이들이 로봇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