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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아보카도 먹으면...아기 음식알레르기 위험 44% 낮아

2025-04-11 0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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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녀성이 아보카도를 먹으면 아기의 음식알레르기 위험이 약 44%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턴 핀란드대 연구팀은 핀란드 쿠오피오 대학병원에서 출산한 임산부 2272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녀성이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아이가 음식 알레르기(12개월 시점 기준)를 일으킬 위험이 43.6%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산모의 식습관은 특히 비염, 습진, 천식, 음식알레르기 등 알레르기병에 걸릴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염증을 일으키기 쉬운 음식을 먹는 산모의 식습관은 알레르기병 위험을 높이는 반면, 지중해식 식습관은 알레르기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 중 아보카도 섭취가 아동기 알레르기병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참가자의 임신 중 아보카도 섭취 여부를 두 차례에 걸쳐 조사했다. 비염, 발작성 천명음, 습진, 음식알레르기 등 알레르기성 후유증에 대해선 출산 후 12개월 때 조사했다.

연구팀은 산모의 년령, 교육 수준, 체질량지수(BMI), 분만법, 신생아의 중환자실 입원 여부, 모유 수유 기간, 알코올 섭취량, 흡연 여부, 식습관 등을 조정한 뒤 임신 녀성의 아보카도 섭취와 알레르기성 건강 결과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중 아보카도를 먹은 녀성이 낳은 아이의 식품알레르기 발병률(2.4%)는 그렇지 않은 녀성이 낳은 아이의 식품알레르기 발병률(4.2%)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Avocado consumption during pregnancy linked to lower child food allergy risk: prospective KuBiCo study)는 ≪소아과 연구(Pediatric Research)≫에 실렸고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가 소개했다. 

/건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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