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월 8일, 연수현조선족 로인협회의 70여명 회원들은 산뜻한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협회 활동실에서 뜻깊은 '3.8' 부녀절 경축행사를 펼쳤다.
최준복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모임은 백계준 회장의 축하 연설로 막을 올렸다.
백회장은 조선족 로인협회를 대표하여 전현조선족 부녀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인사를 올리고 우리 조선족 부녀들은 자녀교육 자원봉사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우리 로인협회 각종활동에서 솔선수범하는 모범이라고 하면서 그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모든 녀성들이 3. 8절을 즐겁게 보낼것을 기원하였다.
뒤이어 '3.8' 붉은기수 수상명단을 선포하고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였다. 표창에 이어 다채로운 문예종목으로 명절의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으며 이날 활동도 환락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윤종기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