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근, 몽골국 총리 오운에르덴 회견
장안순 참석
2월 15일,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은 할빈에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페막식에 참석한 몽골국 총리 오운에르덴(奥云额尔登) 일행을 회견했다.
허근은 흑룡강성위 성정부를 대표하여 오운에르덴 일행을 환영하고 흑룡강성의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중국과 몽골국은 산과 물로 련결된 우호적인 이웃 국가이며 흑룡강성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중요한 거점성”이라고 말했다. 작년 10월, 습근평 주석은 후렐수흐(呼日勒苏赫) 대통령과 중몽 수교 75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하여 중국과 몽골국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고 흑룡강성이 몽골국과의 우호 협력을 심화하는데 과학적 지침을 제공했다. 방금 성공적으로 페막한 할빈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아시아사람들의 단결과 우정을 증진시켰으며 아시아 운명공동체의 새로운 그림을 그렸다. 우리는 습근평 총서기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직접 참석하여 한 중요한 연설과 지시정신을 성실히 리행하고 빙설문화와 빙설경제의 대외 개방을 위한 새로운 련결고리 역할을 더욱 발휘하며 무역, 투자, 통로 및 플랫폼 건설을 통합 추진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대북방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하고 높은 수준의 개방룡강을 건설하고 있다. 우리는 몽골국과 함께 량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를 잘 리행하고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하며 현대 농업 축산업, 에너지 교통, 문화 관광, 빙설경제 및 청소년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고품질 서비스로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여 중국-몽골국 우호관계를 공고 발전시켜 량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데 기여할 것이다.
오운에르덴은 흑룡강성의 열정적이고 세심한 준비에 감사를 표하고 할빈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그는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훌륭하고 다채로워 아시아의 우정을 더욱 증진하고 아시아의 가치를 고양했으며 특히 페막식이 우리에게 깊은 인상과 아름다운 기억을 남겼다”고 말했다. 그는 “몽골국과 중국은 항상 상호 존중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몽골측은 흑룡강성과 에너지, 스포츠, 관광, 인프라, 도시 난방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소통 및 련락메커니즘을 구축하여 더 많은 협력 성과를 거두어 몽골국과 중국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 발전을 더 잘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중 몽골국 대사 엥흐바울러드(恩赫包勒德), 부총리 도르지한다(道尔吉汗达), 문화스포츠관광과 청년부 부장 노민(诺敏) 등과 주몽골국 중국 대사 심민연(沈敏娟), 성 령도 장안순, 여건 및 성 직속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