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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할빈에서 성공적으로 페막 리강 페막식 참석

2025-02-15 12:25:29

빙설의 꿈을 함께 꾸고 동심원을 그린다.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2월 14일 저녁 할빈에서 성공적으로 페막했다. 국무원 총리 리강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지난 8일 동안 아시아 34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이곳에서 자아를 돌파하고, 풍모를 보여주며, 꿈을 이루고, 우정을 쌓았다. 뛰여난 경기 수준과 끈질긴 투지로 아시아의 빙설 스포츠의 새로운 영광을 써내려갔다. 중국은 "록색, 공유, 개방, 청렴"이라는 대회 개최 리념을 고수하며, 일류 경기장 시설과 뛰여난 조직 서비스로 아시아올림픽리사회 대가족과 국제 사회의 폭넓은 호평을 받았다. 중국체육대표단은 금메달 32개와 메달 85개를 획득하여 금메달 순위와 메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밤이 내린 할빈국제컨벤션스포츠센터는 화려하게 빛나고 있으며, 아시아 각국 및 지역에서 온 선수들이 이곳에 모여 청춘의 우정을 이야기하고 스포츠 축제를 함께 즐기고 있다.

'아시아를 밝히다'의 음악 소리 속에서 리강은 아시아올림픽리사회 제1부주석 곽진정 등과 함께 단상에 올라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20시 정각에 페막식이 시작되였다. 모두 일어나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부르고, 선명한 오성붉은기가 서서히 올라갔다.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단편 영상 '겨울 소나타'가 흥겨운 밤을 열었다. 종목 '빙설결심'은 경쾌한 춤과 웅장한 교향악의 융합 속에서 사계절이 순환하고, 봄이 얼음 도시로 오는 활기찬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냈다.

각 대표단의 기발과 선수 대표가 입장했다.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체육건아들에게 축하와 경의를 표했다.

단편 영상 '멋진 순간'은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시각적 향연을 재현했다. 종목 '다음 날 다시 만나다'는 자원봉사자와 운동선수들이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헌신과 우애에 대한 깊은 찬사를 전했다. 단편 영상 '감동의 순간'은 무대 앞과 뒤, 경기장과 도시에서 감동적인 순간을 집중 조명하며, 소중한 동계아시안게임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할빈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주석, 중국 올림픽위원회 주석인 고지단은 축사에서 습근평 주석이 대회 개최 작업에 대해 간절한 기대와 명확한 요구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일주일여 동안 우리는 세계에 독특한 "중국 특색, 아시아의 풍채, 다채로운" 동계아시안게임 축제를 선사했다. 우리로 하여금 스포츠를 통해 평화, 단결, 포용을 촉진하여 함께 번영하고 발전하는 아시아 운명 공동체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도록 했다.

아시아올림픽리사회 제1부주석 곽진정은 축사에서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이 매우 흥미진진했으며, 이곳에서 매우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습근평주석과 중국 인민, 중국 올림픽 위원회, 할빈시정부 및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감사를 표했다. 곽진정은 할빈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페막을 선포하고, 4년 후 사우디아라비아 미래 신도시 제10회 동계아시안게임에 다시 모이도록 초청했다.

아시아올림픽리사회 회가와 함께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기발이 천천히 내렸다.

이어 인수인계식이 거행되였다.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주석 겸 비서장, 할빈시 시장인 왕합생은 기수에게서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기발을 받아 아시아올림픽리사회 제1부주석인 곽진정에게 전달했다. 곽진정은 제10회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주석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올림픽위원회 주석인 압둘아지즈 왕자에게 그 기발을 전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연주한 후, 미래 신도시는 관객들에게 8분간의 멋진 문예공연을 선사했다.

20시 57분, 성화소화의식이 시작되였고, 단편 영상 '만날때 빙설 리별할 때 봄'은 석별의 감정을 부각시켰다. 주회장 내 발레리나들과 빙등을 든 아이들이 춤을 추었고, 분회장 할빈 빙설대세계의 주 성화탑 '설운 라일락'은 서서히 꺼졌다.

종목 '봄날의 따뜻한 아시아'는 뜨거운 '아시아 카니발'을 선보이며, 력대 동계아시안게임의 력사를 되짚어보며 현장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아시아에 봄의 따뜻한 축복을 전했다. 피날레 노래 '태양도에서'에 맞춰 분위기가 고조됐다.

페막식에 참석한 국제 귀빈으로는 몽골 총리 오운에르덴, 쿡 제도 총리 브라운, 부인 다프니 호스킨 브라운이 있다.

오정륭, 심이금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관계자 등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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