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중국 선수 양문룡이 할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경기(单板滑雪男子大跳台比赛)에서 절대적인 우세의 193.2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쟁에 참여한 8명의 선수 중 4명이 중국 선수이다. 경기에서 양문룡은 1차시기에서 내회전 1800도 동작을 채택하고, 고품질의 뒤집기를 통해 완벽하게 착지하여 95.5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차시기에서 양문룡은 외회전 1440도 동작을 채택하여 점프와 착지 모두 안정적이고 공중 자세가 매끄러워 다시 심판의 주목을 받아 85점을 얻었다. 3차시기에서는 완벽한 공중 높이와 속도로 외회전 1800도를 완성하여 점수를 97.75점까지 끌어올렸다. 결국 그는 2위보다 33점 앞선 놀라운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경기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간의 경쟁이 매우 치렬하다는 것이다. 한국 선수 강동훈은 경기에서도 뛰여난 활약을 펼치며, 2차시기에서 80.25점, 3차시기에서 78.50점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중국 선수 강흠걸은 1차시기에서 외전 1440도 동작을 채택하고 두 가지 다른 그립 기술을 결합하여 83.25점을 얻었다. 2차시기에서는 외전 1620도 동작을 시도하며 공중에서 아름다운 자세로 77점을 받았다. 강동춘이 3차시기를 마친 후, 강흠걸은 이전 1, 2차시기 총점 160.25점으로 이 은메달을 미리 획득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