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9일 목단강시조선족작가협회는 목단강시 강남 옹화정 위복기(牡丹江市江南雍华庭魏福记)음식점에서 '송구영신' 년말 총화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목단강시기업가협회 회장 김송찬, 목단강오풍집단(奥丰集团)동사장 리송남, 흑룡강성 예술연구원 주임, 흑룡강성무형문화유산표준화위원회 전문가위원 리대무, 목당강시조선족중학교 부교장 전경화, 해림조선족작가협회 회장 김봉금, 녕안조선족작가협회 회장 안예화 등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양아청 부회장이 회의를 주최하고 리춘렬 회장이 총화 발언을 하였다. 리춘렬 회장은 총화 발언에서 2011년에 새로 건립된 목단강시조선족작가협회는 지금까지 연변작가협회 회원이 7명, 중국소수민족작가협회 회원 9명이 있다며 금년에도 국내외 신문, 잡지, 위챗 계정에 40여편의 시, 수필, 소설, 수기를 발표하였고 국내외 주목을 받을 만한 작품 여러편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하여 작품을 쓰고 발표하여 문학 정신을 전개하고 발휘 할것을 회원들에게 요구하였고 시대 정신을 노크하고 시대 정신을 섭렵하여 앞으로 더 좋은 문학작품을 내놓을 것을 호소하였다.
마지막으로 리춘렬 회장은 기업인들과 주위의 지성인들이 앞으로도 계속하여 민족을 위하여 글을 쓰고 있는 우리 작가협회에 많은 경제적 도움을 주어 힘을 보태 줄것을 부탁하였다.
회의후 김송찬 회장, 리송남 동사장, 리대무 주임, 전경화 부교장, 김봉금 회장, 안예화 회장이 련이어 발언하여 목단강시조선족작가협회의 일년간 작품 성과를 긍정하고 축하하면서 앞으로 더많은 민족적 작품을 써낼 것을 희망하였다.
회의후 회원들은 노래, 민족춤, 기타연주, 하모니카연주, 시랑송 등 자기가 준비한 절목들을 다양하게 표현하면서 2024-2025년 송구영신의 즐거운 밤을 보냈다.
/리헌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