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동포

글로벌 음악교육의 새 지평 연다

2024-12-26 15:44:01

할빈즉흥현대음악문화학교, 한국 부산예술대학교와 업무 협력 협약 체결

지난 12월 20일, 할빈즉흥현대음악문화학교(교장 박경철, 46세)와 한국 부산예술대학교는 할빈즉흥현대음악문화학교에서 량국의 음악교육 발전을 위해 단순한 교육 교류를 넘어 글로벌 음악교육환경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의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예술인재 육성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음악도시로 이름 높은 할빈시 송북구 영포가(盈蒲街) 191번지에 위치한 할빈즉흥현대음악문화학교는 즉흥음악의 창시자이며 현재 한국 상명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중인 박경철 교장이 2006년에 설립한 음악학교로 독창적인 음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음악기초의 유무와 상관없이 전업과 성적을 진학수준에 도달시키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고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부산예술대학교는 실용음악과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며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예술교육의 산실이다.

학생 육성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생 교 및 해외 실습, 정보 및 연구 교류 등을 골자로 체결된 이번 업무 협력 협약을 통해 두 학교는 학생들에게 문화적, 학문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할빈즉흥현대음악문화학교의 유해빈(俞海滨) 부교장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음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음악 교육 발전의 초석으로 삼을 뜻을 밝혔다.

부산예술대학교의 진윤희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학습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티앤비엔터테인먼트 박태환 대표 역시 "두 학교의 협력은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음악교육분야에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하며 두 학교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두 학교는 음악교육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길을 열어갈 전망이다.

/남석 기자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