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동포

태극권 운동으로 즐거운 만년을 보내는 90세 할머니

2024-12-20 14:30:54

흑룡강성 연수현 조선족 로인협회의 최성순 할머니는 90세 고령에 독거생활을 하면서도 태극권 운동에 재미를 붙여 25년간 생기발란한 모습으로 꾸준히 태극권 운동을 견지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만년을 영위해 나가고 있다.

图片

1934년 한국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7남매중 둘째로 태여난 최성순 로인은 40년대초 부모를 따라 중국 연수현에 정착한후 가신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식품상점에서 근무하다가 1984년에 퇴직하였다. 퇴직후 최성순 로인은 로인협회에 가입하여 각종 활동에 적극 참가하였다. 그는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만년을 보낼것인가 생각하던중 광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태극권 운동을 하는 것을 구경하고 자신도 이 운동을 해볼 생각으로 태극권을 시작했다.

구경할때는 쉬워 보였지만 태극권 운동을 직접하니 동작이 서툴고 팔다리가 령활하지 못해 포기할 생각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인내심을 가지고 태극권 선생을 모시고 한달간 끈질긴 노력으로 여러가지 복잡한 동작을 익숙하게 배워냈다. 

图片

태극권을 할때 심호흡을 해야하기에 페기능과 대뇌를 단련시킬 수 있고 팔다리를 유연하게 움직이면 근육을 튼튼하게 할수 있어 로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됐다. 감미롭고 잔잔한 음악에 맞춰 태극권 운동에 흠뻑 빠져있으면 고민이 없어지고 몸과 마음도 후련해지며 식욕도 좋아진다고 한다.

최성순 로인은 태극권을 하면서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25년을 하루와 같이 태극권 운동을 견지하여 현내의 문예공연도 여러차례 참가해 나이는 수자에 불과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图片

图片

그리고 지난 3.8절에는 로인협회 회원들과 함께 정체로운 태극권 공연을 선보여 회원들의 박수 갈채도 받았다. 

장수비결에 관해 최성순 로인은 "태극권은 저의 건강을 지켜주는 주요한 요소이며 생활의 활력소입니다. 나는 태극권을 즐기고 열애하며 성취감을 느낍니다. 나는 앞으로도 사는 날까지 태극권 운동을 열심히 견지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윤종기 특약기자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