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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마카오 도착

2024-12-20 13:13:11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12월 18일 오후 전용기로 마카오에 도착해 20일 진행하는 마카오 조국귀속 25주년 경축대회 및 마카오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 취임행사에 참석하고 마카오를 시찰한다. 오후 4시경 습근평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마카오국제공항에 서서히 착륙했다.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는 전용기 문을 나서 영접하러 나온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마카오 경찰악대가 열정에 차넘치는 환영곡을 연주하는 가운데 룡사자무용팀의 공연이 펼쳐져 현장은 들끓는 분위기에 휩싸였다. 비행기 계단 옆에서 대기하던 두 어린이가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녀사에게 생화를 올렸다. 마카오특별행정구 하일성 행정장관과 부인 정소정 녀사의 안내 하에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녀사는 영접하러 나온 인원들과 친절하게 악수했다. 마카오 청소년과 각계 군중 대표 수백명이 국기와 특별행정구 구기, 그리고 생화를 흔들며 열렬히 환영했다.

습근평 주석의 마카오행은 국내외의 깊은 주목을 받았다. 중외 기자들은 일찍부터 공항에 나와 대기했다. 습근평 주석은 취재구에서 기자들에게 따뜻한 문안을 전했다. 습근평 주석은 아름다운 마카오에 올 때마다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마카오행에서 동포들과 함께 마카오 조국귀속 25주년을 경축하고 몇년동안 마카오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돌아보려 한다. 이 자리에서 나는 중앙정부와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대표해 전체 마카오 주민들에게 따뜻한 문안과 량호한 축원을 전한다. 지난 25년 동안 마카오특색을 지닌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실천은 세인이 공인하는 성공을 거두고 활발한 생기와 독특한 매력을 과시했다. 나라의 발전은 하루가 다르고 그 기세 또한 막을 수 없으며 마카오의 발전은 두터운 기반을 자랑하며 그 미래 또한 기대할 만하다. 이는 마카오의 영광이자 전국인민의 자랑이다.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제도적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며 과감히 혁신하고 분발진취한다면 마카오는 반드시 보다 더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할 것이다. 우리는 조국의 명주인 마카오의 발전과 전체 주민의 복지를 줄곧 념두에 두고 있다. 앞으로 며칠 동안 나는 마카오를 돌아보면서 각계 벗과 깊이 있게 교류하고 마카오의 발전대계를 공동 론의할 것이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판공청 주임인 채기,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리홍충,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하위동,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하립봉, 전국정협 부주석 겸 비서장인 왕동봉 등 수행인원들도 같은 비행기로 도착했다. 중공중앙 홍콩마카오사업판공실,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주임인 하보룡이 앞서 도착해 공항에 나와 영접했다.

전국정협 부주석인 하후화, 마카오특별행정구 후임 행정장관 잠호휘, 마카오특별행정구 행정, 립법, 사법기구 현임 책임자 등이 공항에 나와 영접했다.

마카오 주재 중앙정부 련락판공실 주임 정신총, 마카오 주재 외교부 특파원공서 특파원 류현법, 중국인민해방군 마카오주둔부대 사령원 우장강, 정위 림경화 등도 공항에 나와 영접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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