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저녁, 할빈대극장에서 열린 라일락 창의디자인상 시상식에서 창의디자인분야의 반짝이는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상식에서 금상, 은상, 동상, 라일락상을 수상 전시한 가운데 디자인마다 장인정신과 지혜가 담겨있고 작품마다 정교한 솜씨가 담겨 있어 세계 디자인계의 별들이 여기에서 빛났다.
봉창홍 공유
16일 19시, 라일락 창의디자인 시상식이 열렸다. 할빈창의디자인센터 주임 봉창홍 (封昌红)이 먼저 무대에 올라 라일락상과 할빈의 이야기 공유를 통해 창의적인 시공(时空)으로 이끌었다.
"라일락 창의디자인상은 창의디자인을 위해 세계를 련결하는 문을 열었다. 이 문을 통해 디자인의 힘이 창조한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창의디자인이 어떻게 랑만적인 할빈을 세계의 등대로 만들고 디자인의 빛으로 룡강을 밝히고 중국을 비추며 세계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봉창홍의 말에 현장은 순식간에 들끓기 시작했다.
이어 세계디자인조직(WDO) 주석 토마스 가비(托马斯•加维)는 축사를 통해 "할빈은 오랜 력사와 문화유산을 가진 도시이고 라일락 창의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하는 것은 디자인과 창의를 극대화하는 것이며 경기와 세계 창의디자인업계와 련결해 글로벌 대회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디자이너와 혁신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글로벌 선진 혁신리념을 할빈에 유치하는 한편 흑룡강성의 창의디자인의 새로운 운동에너지를 세계에 알렸다"고 말했다. 우리는 할빈에서 더욱 깊은 협력을 모색하여 디자인 사고와 지역 산업의 긴밀한 융합을 촉진하고 창의디자인이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사회의 다양한 발전을 촉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을 희망한다.
창의 발레 공연
흩날리는 '눈꽃'과 함께 할빈발레단의 창의 발레가 등장했다. 음향 및 광전 등 다양한 과학기술의 적용으로 댄서들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세계로 들어간 것 같았고 멋진 연기는 모든 사람들이 창의적인 재능 부여 예술의 매력을 깊이 깨닫게 했다.
수상과정
시상식에 이어 라일락상, 동상, 은상을 차례로 시상 전시한 후 패션쇼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스마트 온도조절 패딩(羽绒服), '만사불문' 알파로봇개(阿尔法机器狗)… … 많은 과학기술 제품 전시로 관객들은 창의디자인이 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금상 수상자의 축사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금상이 발표되였고 심양혁신디자인연구원유한회사의 경사경암굴착기(大坡度硬岩掘进机)가 월계관을 안았다. 심양혁신디자인연구원유한회사 디자인총괄 임국광(任国光)은 수상소감에서 "라일락 창의디자인상은 디자인을 좋아하고 혁신에 힘쓰는 디자이너들에게 높은 수준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창의디자인분야의 거물들이 모여 참가자들을 심사해 함께 디자인을 즐기고 창의디자인산업의 발전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창의디자인으로 세상을 련결하다'를 주제로 열린 라일락 창의디자인공모전은 산업 창의디자인, 디지털 창의디자인, 시각 창의디자인, 문화 창의디자인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대회 혁신조직은 전성 각지 각부문의 도시 랜드마크, 록색 식품, 빙설 관광, 숙식, 려행 및 오락 분야에 중점을 두고 234개의 디자인 관련 요구를 분류 발표하여 목적성 있게 작품의 경기 참가를 유도했다. 지난 7월 6일 시작된 이래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 4658점을 공모했다.
창의의 씨앗이 싹트면 착지성장은 필연적인 추세이다. 관련 부서 관계자는 "창의디자인성과 전환을 적극 추진해 창의적인 '황금아이디어'가 산업 '황금열매'를 맺고 고품질 발전의 '금열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