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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재개방! 노트르담 대성당 참신한 모습으로 등장

2024-12-09 11:18:10

현지시간으로 12월 7일 저녁, 파리 노트르담 재개방식이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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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유명한 랜드마크인 노트르담은 2019년 4월 15일 한차례 화재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5년간의 복원 끝에 마침내 참신한 모습으로 센강 강변에 다시 우뚝 서게 되였다.

'복원' 후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어떤 모습일가? 함께 가보도록 하자!

 

'복원' 후의 하이라이트

우뚝 솟은 첨탑과 날개를 치는 수탉

높이가 약 96미터인 첨탑은 화재로 붕괴된 후 다시 재건되였다. 새 첨탑은 19세기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부각했고 금빛 수탉 풍향계는 해빛 아래에서 밝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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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탑의 꼭대기에 있는 금으로 도금된 수탉은 불꽃 모양의 날개를 가지고 있어 열반의 '봉황'을 방불케 한다. 그 내부에는 복원에 참가한 2000명 참가자들의 이름이 적힌 양가죽 두루마리가 들어 있는데 이는 그들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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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이 불바다에서 다시 살아나

노트르담의 나무 지붕은 약 1300개의 목조 틀로 구성되여 '삼림'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화재가 발생한 후 복원자들은 프랑스에서 수천그루의 참나무를 찾아 수작업으로 새로운 '삼림'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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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붕은 력사적인 모습을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분수장치와 격리층을 추가하여 화재방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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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지붕의 3분의 2가 2019년 화재로 파괴.

돌로 쌓은 아치형 천장 다시 장엄한 모습을 보여

화재로 지붕이 붕괴되여 천장이 심각하게 손상되였다. 복구팀은 기존의 석재를 교체하거나 보수함과 동시에 3D 스캐닝 및 디지털 모델링을 통해 모든 석재가 정확하게 맞물리도록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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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내부: 안개 속에서 새 생명 꽃피워

5년 전, 세찬 불길 속에서 노트르담의 본당은 어둠에 가려졌다. 하지만 지금은 먼지와 연기가 완전히 제거되였고 42000평방미터의 석재가 새롭게 단장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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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 속에서 석회암은 수백년 전의 원 모습을 다시 드러내고 벽, 기둥, 스테인드 글라스는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였다.

조각 예술품이 새롭게 변신

5년 전의 화재로 중세기의 지붕 트러스가 소실되였고 납으로 만든 지붕이 녹아 내렸으며 큰 파이프 오르간은 독성 먼지로 덮여 있었다. 여러 차례 해체, 정리, 조정을 거쳐 8000개의 음관이 다시 연주를 할 수 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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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기술+현대 기술

건물의 위풍 재현에 일조

지난 5년간 2000여명 장인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약 7억유로를 들여 전통적인 기술과 현대적인 기술로 노트르담을 '복원'했다.

디지털화를 통한 복원

사실 노트르담은 원 모습대로 완전히 복원될 수는 없지만 디지털화를 통해영원히 보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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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예술사학자 앤드류 탈론은 레이저 스캔을 사용하여 노트르담의 10억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기록하여 상세한 디지털 서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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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대적인3D 인쇄기술이 조각 세부사항의 재조각과 손상된 유물의 복원에 널리 사용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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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기예와 현대화 개조가 공존

첨탑과 지붕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복원팀은 19세기 원 디자인 도면을 엄격하게 따르고 전통적인 기술을 모방하여 모든 세부사항을 정확하게 복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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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의 복원은 력사의 재현에 그치지 않았고 현대화의 개조도 함께 병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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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원 및 다학과 협력

노트르담의 복원은 전 세계 국가들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 150개국가의 34만명 인사들이 8억 4600만유로를 모금했다. 이 프로젝트는 건축가, 엔지니어, 력사학자, 예술가, 복원 전문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복원사업의 전면성과 과학성을 보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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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시간으로 11월 29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노트르담을 방문해복원팀은 '불가능한' 임무를 완성했다고 찬상

주목할 것은 우리나라는 노트르담 복원과 관련해 프랑스와 정부간 합의를 체결한 최초의 국가이다. 2019년 11월 6일, 중국과 프랑스는 북경에서 협의서를 체결하고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복구와 관련해 협력을 진행했다. 올해 5월, 중국과 프랑스는 파리의 노트르담과 진시황 제릉의 목질 유물과 토유적 보호연구를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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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참관 지침

12월 8일 노트르담은 다시 대중을 향해 개방됐다. 전 세계 관객들은 100년의 세월을 뛰여 넘어 가까이에서 이 보물을 감상할 수 있게 되였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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