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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제8차 귀국화교 대표대회 개막

2024-11-22 10:44:07

흑룡강성 제8차 귀국화교 대표대회 개막

허근 만립준, 연설

량혜령, 람소민, 장안순 참석

11월 21일, 흑룡강성 제8차 귀국화교대표대회가 할빈에서 성대히 개막됐다.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 중국귀국화교련합회 당조서기, 주석 만립준(万立骏)이 참석하여 연설했다. 성위 부서기, 성장 량혜령, 성정협 주석 람소민, 성위 부서기 장안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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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서 허근은 성위, 성인대, 성정부, 성정협을 대표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룡강의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준 중국귀국화교련합회에 감사를 표했다. 허근은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 건설, 민족 부흥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국내외 중화의 아들딸들의 공동한 사명"이라고 지적했다. 광범한 귀국화교와 가족은 해외교포들의 독특한 우세를 발휘하여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 민족 부흥의 위업을 실현하는데서 새롭고 더 큰 업적을 이룰 것을 바란다. 애국심을 깊이 심고 국가의 전반 대국에 립각하여 력사대세를 파악하며 민족의 대의를 견지하고 애국주의정신을 적극 선양하며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여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발전의 전반적인 정세에 능동적으로 봉사하고 당이 호소하면 교민들이 행동하는 우량한 전통을 발휘하며 '3개 기지, 1개 장벽, 1개 고지'를 건설하고 강화하는 책임을 맡고 개혁 혁신, 투자 유치, 민생 개선 등 분야에서 힘을 발휘하여 발전을 촉진하고 고향을 위해 복지를 마련하는 교포계의 책임을 과시해야 한다.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지원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교류 협력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외 '련결망'을 구축하고 룡강의 국제 '친구권'을 확대하여 대북방 개방의 새로운 고지 구축과 개방 룡강 건설에서 교포계의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문명교류와 서로 거울로 삼는 것을 촉진하고 중국이야기를 잘 하며 룡강의 소리를 잘 전파하고 룡강의 록수청산, 빙천설지의 독특한 매력을 홍보하며 변강문화, 홍색문화, 민족문화 등 두터운 유산을 전시하여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발양하는데서 교표계의 힘을 기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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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근은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전성 각 급 귀국화교련합회조직은 교민업무와 대중단체업무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론술을 성실히 관철하고 귀국화교련합회의 정치적 속성을 확고히 파악하며 개혁 혁신을 심화하고 자체건설을 강화하여 광범한 귀국화교 가족과 해외교포들이 신뢰할 수 있는 단결의 집, 분투의 집, 따뜻한 집을 마련해야 한다. 각 급 당위는 귀국화교련합회에 대한 령도를 강화하고 당의 귀국화교업무정책을 성실히 시행하며 법에 따라 화교계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고 귀국화교련합회조직이 업무를 전개할 수 있는 량호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 

만립준은 중국귀국화교련합회를 대표하여 대회의 개최를 열렬히 축하했다. 그는 "장기간 흑룡강성위 성정부는 귀국화교련합회의 업무발전을 고도로 중시해 왔고 흑료강성 귀국화교련합회는 '6개 룡강' 건설을 가속화하고 '8가지 진흥'을 추진하며 룡강 교민들을 단결하고 광범한 룡강 교민들을 이끌어 새로운 발전구도 구축에 적극 봉사하고 융합하는데서 지혜와 힘을 보탰다"고 지적했다. 흑룡강성 각 급 귀국화교련합회조직은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견지하고 강화하며 당의 20기 3중전회 정신을 성실히 관철하고 교민계의 단결 분진이라는 공동한 사상기초를 부단히 공고히 하며 '국지대자'를 가슴에 품고 중심대국을 둘러싸고 교민계 내외를 련결하고 소통하는 우세를 발휘하여 중국식 현대화의 룡강 실천을 추진하는데서 교민계의 책임을 과시하며 인민을 위하는 감정을 수립하고 '광범하게 련계하고 교민계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업무시스템을 개선하며 신시대 교민을 따뜻히 대하고 교민을 도우며 법에 따라 교민을 보호하는 업무의 질적 효률을 전면적으로 향상하며 개혁 혁신을 심화하고 자체건설을 강화하며 귀국화교련합회 간부는 당의 교민업무의 주역이라는 중요한 론단을 깊이 깨닫고 친절한 사람 실무를 추진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 

서건국, 양박, 하량군, 서향국, 왕영강, 여건 등이 참석했다. 공청단흑룡강성위 책임자가 인민단체를 대표하여 축사했다. 성귀국화교련합회 책임자가 흑룡강성위 귀국화교련합회 제7기 위원회를 대표하여 대회에 업무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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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 대중단체조직 책임자, 교포계 대표, 귀국 화교가족 대표, 홍콩 마카오와 해외 특별 초청 귀빈들이 참석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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