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법률문서에 서명하여 러시아측이 앞서 조선과 체결한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비준했다.
올해 6월 19일 푸틴은 조선로동당 총서기,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평양에서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서명했다. 러시아 국가두마(의회 하원)는 10월 24일 이 조약을 통과하였고 러시아련방위원회(의회 상원)는 11월 6일 이 조약을 비준했다.
조약은 량측은 자국 립법과 국제의무에 립각해 국가 주권과 령토 불가침, 내정 불간섭, 평등 등 원칙을 상호 존중하는 토대에서 장기적으로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 및 발전할 것을 규정했다. 량측은 련합활동기제를 수립하고 방어능력을 강화하여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며 지역과 국제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기로 합의했다.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은 비준서를 교환하는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