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11월 7일 러시아 남부도시 소치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매우 좋은 상호 보완성을 가지고 있으며 량국의 협력은 국제안정의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푸틴은 이날 소치에서 러시아 싱크탱크인 발다이 국제 토론클럽 년례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회의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답할 때 러시아와 중국의 상호 신뢰 수준이 력사에서 최고점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러-중 관계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중국의 발전은 큰 성과를 거뒀다."며 중국의 경제모식을 찬양했다.
푸틴은 러-중 협력은 량국의 발전과 량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조건을 창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제3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러-중 합동군사훈련은 량국의 안전을 수호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으며 그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고 지역 안정 뿐만 아니라 세계의 안정을 수호하는 정확한 조치라고 표했다.
발다이 국제 토론클럽은 2004년에 설립되였으며 매년 한번 년례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년례회의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항구적인 평화는 무엇을 기반으로 하는가? 21세기 보편적인 안전과 평등한 발전 기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50개 국가와 지역의 약 140명 대표가 이 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