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촌진흥의 길에서 인재는 의심할 여지없이 농촌 발전을 촉진하는 핵심 지레대이다. 최근 몇년 동안 탕원현 탕왕조선족향당위는 '신시대 룡강 인재진흥 60조' 정신을 전면 시행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며 많은 인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귀향창업을 권장함으로써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 발전을 위한 탄탄한 인적, 지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가목사FAB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남춘회리사장(좌)이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천진, 대련, 청도 등지에서 기업을 운영하던 홍광촌의 남춘회(36, 조선족)는 귀향하여 태양촌에 공장부지면적이 1만 3천평방미터에 달하고 총투자가 3000만원에 달하는 생물과학기술, 신에너지과학기술 제품의 연구, 개발 및 판매, 농업기술자문 관련 업체인 가목사FAB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를 설립하여 200여헥타르의 록색유기벼 재배기지 등 완벽한 산업사슬을 구축했다. 현재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 농업 모델을 통해 전체 산업사슬의 스마트 관리를 실현하고 곡물 생산량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년간 생산량 1560만원, 리윤 600만원을 달성하고 100여명의 린근 지역 농촌 잉여 로동력의 고용을 해결하며 탕왕조선족향의 고용과 경제 성장을 강력하게 촉진하고 있다.
임룡사장이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유홍촌 출신의 임룡(37, 한족)은 할빈공업대학 화덕응용기술학원을 졸업하고 가목사시와 할빈시에 총 22개의 해산물 및 료식업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다년간 료식업과 해산물 산업에 깊이 종사하여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청년들의 귀향 창업을 위한 탕왕조선족향 당위와 정부의 넓은 무대와 우대정책을 알게 된 후 정부의 부름에 적극 호응하여 올해 년초에 안해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왔다. 날카로운 시장 통찰력과 다년간의 양식 경험을 바탕으로 유홍촌에 80무의 논게 양식기지를 건설하고 중화솜털게를 주요 양식품종으로 정했다. 이 품종의 성숙한 수컷 게의 무게는 일반적으로 3냥에 달하고 암컷 게의 무게는 2냥에 달하며 고기가 맛있고 시장 잠재력이 크며 년간 생산량이 1만근을 초과한다. 9월 하순, 유홍촌은 논게의 풍년을 맞이했으며 게는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빠르게 매진되여 수익이 60만원에 달했다. 임룡의 단계적 논게양식 성공은 탕왕조선족향의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우씨한국료리점의 우룡철사장이 조선족 민속문화 체험 항목을 소개하고 있다.
가목사시에서 식당을 하고 육류도매업을 하던 금성촌의 우룡철(53, 조선족)은 고향인 금성촌에 돌아와 건축면적 600m, 부지면적 1700m, 투자금 300만원을 들여 '우씨한국료리점'을 차렸다. 아름다운 환경과 조선족 건축양식이 특징인 이 음식점은 조선족 전통음식을 즐기면서 시골의 전원풍광을 만끽하고 조선족 민속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우씨한국료리점'의 성공적인 운영은 탕왕조선족향의 문화 관광 자원을 풍부하게 하고 문화 관광 산업의 번영을 이끌었다.
탕왕조선족향 권일 향당위서기는 남춘회, 임룡, 우룡철은 향촌진흥사업에 뛰여든 수많은 인재들의 축소판이라면서 탕왕조선족향 당위와 정부는 계속해서 인재를 유치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인재유치를 늘리며 더 많은 인재가 귀향하여 창업하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의 향촌건설에서 이러한 인재가 광활한 천지에서 탄탄한 기술을 련마하고 무한한 에너지를 방출하며 인재를 핵심 동력으로 삼고 향촌진흥이라는 큰 문장을 써내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욱 많은 인재의 유치로 탕왕조선족향의 향촌진흥의 길은 점점 더 넓어지고 농업이 강하고 농촌이 아름다우며 농민이 부유한 아름다운 비전을 실현할 것이다.
/통신원 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