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련방 정부는 10월 24일 이민 인수 계획을 대폭 감소하여 이민정책을 가일층 긴축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캐나다 이민, 난민과 공민부는 당일 2025년-2027년 이민계획을 공포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래년 캐나다 영주민 인수 목표는 원래 50만명을 받아들이던 데로부터 39.5만명으로 감소하며 2026년, 2027년에는 각기 계속하여 38만명과 36.5만명으로 감소한다. 2025년과 2026년에 캐나다 인구는 150여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하게 될 것이며 감소률은 모두 0.2%가 될 것이다.

이외 캐나다 정부는 2026년말 전에 림시주민 인수를 자국 인구의 5%로 감소할 계획이다. 올해 제2.4분기까지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림시주민은 약 280만명으로 캐나다 인구의 6.8%를 차지한다.

캐나다 정부는 경제성장을 이끌고 로력결핍을 보완하는 것을 목적으로 근년에 류학생, 외국국적 로동자 등 림시주민을 대폭 받아들였다. 통계에 따르면 이민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면서 1867년 이후 캐나다 인구는 매년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올해 4월에는 4100만명에 달했다. 2023년 이민은 새로 늘어난 인구의 약 98%를 차지했는데 그중 60%는 국제류학생과 외국국적 로동자가 주를 이룬 림시주민이였다. 캐나다내 비판인사들은 이는 자국의 주택, 취업, 의료 등에 압력을 가져다주었고 반이민 언론과 공격행위 또한 이에 따라 증가되였다고 주장했다.

캐나다련방 대선은 늦어도 래년 10월에 진행되며 집권당인 자유당은 여러차례 여론조사에서 뒤떨어졌다. 지지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캐나다 정부는 최근 여러 이민제한 정책을 내왔다. 부분적 경제학자와 이민지지 인사들은 캐나다 정부가 이민과 경제부진간의 련계를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있다며 경제문제를 모두 새로운 이민에 전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