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오전 10시, 54개 포도당분말 컨테이너를 가득 실은 철도-해상 복합운송 화물렬차가 치치할시 유수툰(榆树屯)역을 출발하여 료녕성 금주항을 거쳐 바다를 통해 황포항, 석호항(石湖港) 등 여러 항구로 발송되였다. 이것은 중원(中远)해운컨테이너운송유한회사(이하 '중원해운회사'로 략칭)가 전과정 물류경영인이 조직한 철도-해상 복합운송 '1단제' 혁신제품이 동북 3성에서 처음으로 운행되는 것이며 또한 이 모델의 '정기화물렬차+정기화물선' 물류 총괄 청부하에 처음으로 운행된 화물렬차로 흑룡강성 복합운송 '1단제' 제품 매트릭스(矩阵)와 전반 사슬 제품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게 된다.
화물 선적 운송
철도-해상 복합운송의 '1단제'은 단일 물류경영자가 '내륙-항구-국내외 목적지 항구'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전 구간 운송분야에서 물권 또는 채권 증빙서류를 1개만 발급하는 전 구간 복합운송 업무모델을 말한다. 전체 물류체인의 모든 당사자의 서비스자원과 비즈니스과정의 통합 및 최적화를 통해 '1단제'는 전통적인 복합운송 종이문서의 다중 류전(多次流转) 및 화물 환적문제를 피면하여 비즈니스과정을 기존 모델의 30%로 압축하고 운송 문서 류통 및 발급 등 시간 비용은 80% 감소하며 운송 효률은 40% 향상되고 '1개 주체, 1회 결제, 1부 선하증권, 1부 보험, 1개 책임, 1개 컨테이너가 목적기까지 가는' 전과정 복합운송을 실현하여 비용, 효률성, 에너지 절약 및 오염 배출 감소 측면에서 뚜렷한 리점이 있다.
기중기 작업으로 컨테이너에 화물을 가득 싣고 있다.
이번 '1단제' 제품 정기화물렬차는 '1개 컨테이너제'를 채택하여 렬차와 선박을 직접 픽업하고 컨테이너를 하역하지 않으며 직접 바다를 통해 2차 환적할 필요 없이 전반 산업사슬 서비스를 통해 컨테이너로 체인을 촉진하고 컨테이너로 체인을 이끌어 '한장의 운송장으로 글로벌 련결'을 실현하고 '제로 화물 손실'을 보장함과 동시에 운송시간이 더 빠르고 물류비용이 더 낮으며 앞으로 열흘정도 후에 상품이 속속 도착한다.
화물을 만재한 렬차가 역을 출발하고 있다.
다음 단계에 흑룡강성 교통운수청은 '흑룡강성-료녕성 금주항' 철도-해상 전과정 복합운송 업무 전개를 계기로 복합운송을 적극 발전시키고 운송구조를 조정하며 도로운송과 수상운송, 도로운송과 철도운송을 추진하여 종합 운송효률을 향상할 것이다. 중원해운회사는 투자를 더욱 늘리고 '허브+채널+네트워크' 컨테이너 종합 물류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고 화물운송의 적시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종합 물류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여 동북지역의 전반적인 진흥에 조력할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