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곡물줄기 종합리용을 확고히 추진하여 10월 20일까지 전성 곡물줄기 환전(还田)작업 면적은 7938만 9500무, 이전(离田)작업 면적은 715만 6600무에 달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전성 곡물줄기 종합리용률은 4년 련속 95% 이상으로 안정적이다. 

곡물줄기 이전작업을 끝낸 밭

알아본데 따르면 흑룡강의 년간 곡물줄기 생산량은 약 9,000만톤, 수집가능량은 약 7,700만톤으로 전국의 약 1/10을 차지하며 동북 3성, 1구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곡물줄기 종합리용은 대기오염 방지, 흑토경작지 보호, 농업 록색 발전, 향촌 산업 진흥을 위한 중요한 조치이며 흑룡강성은 여러 곳에서 곡물줄기 종합리용의 전형을 발굴하고 경험과 관행을 총화하여 시범 지도를 실시했다.

감남현의 년간 곡물줄기 수집가능량은 약 100만톤으로 6년 련속 전국 곡물줄기 종합리용 중점현으로 선정되였으며 전현의 곡물줄기 종합리용률은 장기간 90% 이상으로 안정되였다. 감남현 농업농촌국 관계자에 따르면 감남현은 비료화, 사료화, 연료화 등 '3화 협동' 곡물줄기 종합리용모델을 형성해 보호성 경작모델 곡물줄기 환전시범구 152만 1000무를 조성하고 곡물줄기 과복환전(过腹还田)으로 양식농가를 위해 2700만여원을 절약했다. 

옥수수 수확 후 줄기를 밭에 골고루 분산시켰다.（손극현 농업농촌국 제공）

현지 상황에 맞는 정책 시행으로 곡물줄기 환전을 추진했다. 손극현은 한지 옥수수줄기를 깊이 갈아엎어 토양을 비옥하게 히는 방식으로 다양한 토양류형에 적합한 심경작업을 진행하여 토양구조를 개선했을 뿐만아니라 토양비옥도를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였다. 해림시 신안진은 벼짚을 분쇄하여 포전에 반환하는 기술을 보급하고 농가들이 벼짚 분쇄기능을 갖춘 수확기를 사용하도록 권장하여 벼짚을 분쇄한 후 직접 포전에 반환했으며 갈지 않고 파종하기로 계획한 밭은 농가들을 지도하여 그루터기를 짧게 남기고 짚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곡물줄기 환전효과를 보장했다. 

곡물줄기를 포장하여 저장（수빈현 농업농촌국 제공）

곡물줄기 수집, 저장, 운송주체를 육성하는 것은 곡물줄기 종합리용업무의 중요한 일환이다. 수빈현 농업농촌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수빈현은 년간 곡물줄기 수집, 저장, 운송능력이 50,000톤 이상인 기업 1개, 10,000톤 이상인 기업 1개, 3,000톤 이상인 기업 2개를 육성했다. 수빈현 성온열전(盛蕴热电)유한책임회사는 벼, 옥수수 줄기을 충분히 활용하여 연소 발전하고 년간 곡물줄기 소비량은 약 25만톤, 발전량은 2억 킬로와트시에 달하며 수빈현 길진(吉珍)곡물줄기종합리용전문합작사는 매년 벼와 옥수수 줄기를 리용하여 팽화사료 2000톤을 가공하며 년간 리윤은 약 30만원에 달한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흑룡강성은 '대 안정, 소 조정'의 원칙에 따라 '선 시행, 후 보조금 지급' 방식을 채택하고 정책의 총체적인 련속성을 유지하면서 일부 보조금 방향 및 보조금 기준을 최적화 조정했다. 곡물줄기 연소 금지 관리 및 종합리용 성, 시, 현의 3급 지휘 조정 업무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각급 '전장제'의 관리책임을 확고히 하여 추수, 가을 정지(秋整地), 곡물줄기 이전 환전작업을 일괄 추진하여 최대한 '흑색 월동(黑色越冬)'을 극대화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