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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과 푸틴 중러 수교 75돐 축전 주고받아

2024-10-08 11:19:56

국가주석 습근평이 10월 2일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축전을 주고받으며 두 나라 수교 75돐을 열렬히 경축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서로 가장 큰 이웃나라이자 세계대국이고 주요 신흥시장국가이다. 수교 75년 이래, 쌍방은 량국과 량국 인민의 근본리익으로부터 출발해 력사경험을 깊이있게 총화한 토대에서 중러관계의 승격을 부단히 추진했으며 항구한 선린친선과 포괄적 전략협력, 호혜협력은 두 나라 관계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으로 되였다. 특히 신시대에 나와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 인솔하에 쌍방은 백년불우의 대변국에 직면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지속적으로 다지고 뚜렷한 실무적 협력성과를 이룩했으며 세대친선을 굳게 다져왔고 두 나라 인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일반혜택, 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나는 두 나라 사이 관계 발전을 깊이 중시하며 푸틴 대통령과 함께 두 나라 수교 75돐을 계기로 두 나라 관계의 전진방향을 확고히 파악하고 두 나라 사이 전방위적인 실무협력을 끊임없이 확대하며 두 나라의 고품질 발전과 현대화 건설을 공동 추진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 수호,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

푸틴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두 나라 수교 75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75년 전, 우리 나라는 세계 최초로 중화인민공화국을 인정하고 새 중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건립했다. 긴밀하고 호혜적인 두 나라 관계는 시간의 시련을 성공적으로 이겨냈다. 당면 두 나라 관계는 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 놓여있다. 정치, 경제무역,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나라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능률적으로 협력하면서 공정한 다극화 세계구도를 건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두 나라는 나와 습근평 주석이 달성한 일련의 공동인식을 전면 관철하고 두 나라 사이 신시대 포괄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유라시아대륙과 세계의 안보와 안정을 추진할 것이라 확신한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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