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동현 인민들의 애국열정을 불러일으키고 각 민족의 공동단결과 진보, 공동번영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9월 29일 계동현위 통전사업부, 현위 선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 경축 및 민족단결진보선전의 달 주제문예합동공연이 계동현 명덕조선족향 홍화촌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여러 민족 당원과 군중들은 노래와 춤으로 새중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고 위대한 조국의 번영창성을 함께 축원하며 여러 민족 인민들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했다.
오전 9시 정각, 격정적인 오프닝 춤으로 합동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독창 '어머니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계동현 여러 민족 인민대중들의 조국에 대한 비할바 없는 사랑을 노래하였다. 조선족춤 '아름다운 시간', 부채춤 '행복한 중국을 함께 가요', 노래와 춤으로 어우러진 '중화민족은 한가족이다'절목은 여러 민족의 교류와 융합을 표현했고 중화민족의 단결과 조화를 구현했다. 공연은 전체 출연인원이 한 무대에서 부른 대합창 '조국을 노래하다'의 우렁찬 노래속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근년 들어 계동현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 의식구축이라는 주선을 둘러싸고 시종 '중화민족 한가족, 한마음으로 중국꿈을 이루자'를 주제로 전현의 발전을 틀어쥐고 민생혜택과 조화로운 민족단결진보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계동현의 인두화, 조선족 쌀떡 등 21개 항목이 성, 시, 현 무형문화유산 명부에 올랐다. 2024년에는 명덕조선족향의 홍화촌이 '전성 민족향촌진흥시범촌'으로 선정되였다. 상급으로부터 소수민족발전자금 496만원을 쟁취하고 기초시설 및 산업 프로젝트 4개를 실시하여 소수민족 향과 촌의 기초시설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추진하였다. 따라서 전현 상하에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발전하며 사회가 진보하고 민족이 단결되며 변강이 안정되고 여러 민족 인민들이 안거락업하는 좋은 국면이 나타났다.
다채로운 문예합동공연은 공연 참가자들과 현장 관중들을 더욱 고무시켰다. 명덕조선족향 명덕촌의 왕연평 촌민은 "농민으로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 저는 배우이자 관중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 여러 민족의 응집력을 증진시켰고 우리 인민대중들로 하여금 집문앞에서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명덕조선족향 오성촌의 라보옥 부녀주임은 "조선족 군중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민족의 풍모를 과시하고 더욱 단결하여 위대한 조국의 번영을 축원하는 이번 문예공연에 참가하게 되여 영광이다."고 말했다.
/왕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