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중국인들은 2024년의 마지막 '관광 대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 항공권 가격이 모두 하락하여 높은 가성비의 련휴가 될 것이며 이틀만 휴가를 맡으면 련이어 열흘 쉴 수 있어 하반기 관광 절정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 9일, 씨트립이 발표한 '2024 국경절 관광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비자 면제 정책과 전 세계 항공수송력 회복이라는 이중 호재에 힘입어 국경절 기간 국내와 출국 항공권 가격이 작년 동기 대비 모두 20% 이상 하락하였고 호텔 가격도 일정한 하락세를 보였다. 높은 가성비 제품이 련휴기간의 관광을 미리 뜨겁게 예열했다. 그중에서 흑룡강의 향촌관광 예약은 동기대비 171% 늘어났고 할빈친자관광 예약은 동기대비 25% 늘어났으며 항공권 예약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9월 10일 오전, 할빈중앙대가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높은 기수, 해외관광이 국내관광 가격을 억제시키는 등 원인으로 국경련휴 관광은 '량이 증가하고 가격은 하락'하는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항공권 (세금 포함)과 호텔가격이 동시에 하락하여 관광객들이 많은 돈을 '절약' 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에 따르면 9월 8일까지 국경절기간 흑룡강성의 호텔 예약은 동기대비 32% 증가했고 항공권 예약은 동기대비 8% 증가했다. 할빈의 항공권 예약은 동기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주요려객 원천지는 북경, 상해, 심천, 광주, 심양, 항주이다. 흑룡강성의 관광객이 선호하는 목적지는 북경, 상해, 대련, 청도, 천진 등이다.
관광객과 시민들이 줄을 서서 특색 음식을 구매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국경절 기간 흑룡강성의 인기 관광지는 북방삼림동물원, 탕왕하림해기석풍경구, 상감령계수국가삼림공원, 금산록원, 짜룽생태관광지이다. 할빈의 인기 관광지는 북방삼림동물원, 동북호림원, 송화강관광삭도, 볼가장원, 할빈융창락원 등이다. 특기할 만한 것은 국경절 기간에 흑룡강성의 오화찬연한 산의 경치와 풍년이 든 천리옥야 등 독특한 경치가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 향촌관광의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것이다.
관광객들이 소피아성당 관광지에서 '공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경절 기간 동안 가족 나들이는 이미 나들이의 중견 인파가 되었으며 친자 대군이 련휴 관광을 이끌었다. 보고서 데이터에 따르면 국경절 기간 흑룡강성의 가족려행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고 할빈의 가족려행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며 연학려행의 예약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