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부터 11일까지 하문에서 열린 제24회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글로벌 투자의 물꼬를 튼 '황금열쇠'가 되였다.
이번 투자무역상담회에서 흑룡강전시구는 500㎡ 규모로 대북방 개방의 새로운 고지, 대식품관 실천, ‘4567’현대화 산업시스템 구축 가속화, 빙성 관광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총 35개 기업을 선정하고 65개 품목의 전시물을 출품했다. 4일동안 흑룡강성은 우세를 보여주고 항목을 찾고 협력을 론의하며 국내외 참가기업과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 미래를 함께 개척했다.
투자무역상담회 흑룡강전시구
록색 룡강 협력 추진
흑룡강은 지난해 빙설관광이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면서부터 이번 여름 피서지에 관광객이 몰리기까지 문화관광산업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전시구에서는 할빈의 왕홍 눈사람, 소피아교회당, 수공예로 전시한 성역 지명 접수대를 같은 비률로 복원한 것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인 빈빈(滨滨)과 니니(妮妮)가 바이어를 맞이하여 상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동계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빈빈과 니니
"이번에 100여종의 동계아시안게임 특허상품을 가져왔는데 요 며칠동안 많은 전시업체와 바이어들이 문의하러 와 수확이 컸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에 대한 리해를 높이고 룡강의 훌륭한 창의디자인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 "룡강-광동(흑룡강)문화관광과학창업산업발전유한회사 리사장 왕정(王婧)이 말했다.
흑룡강의 특색 문화관광상품외에도 '흑토 우수 제품', '구진18품'을 대표로 하는 룡강 특색 농산물이 시식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우리는 주로 신선옥수수를 가져왔는데 신선도 유지기술로 포장하여 식감이 달콤하고 지방이 낮으며 섬유질이 높고 영양이 풍부하다.” 흑룡강 북위(北纬) 47록색유기식품유한회사 절강복건지역 판매총괄 심덕승(沈德胜)이 말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고품질 흑토의 영양 공급, 충분한 일조시간 및 깨끗한 강물 관개가 제품의 가장 매력적인 장점이다.
중경 바이어 왕홍(王弘)은 흑룡강전시구를 돌아보며 다양한 특색 농산물에 눈을 떼지 못했다.
"흑룡강성의 농산물은 다양하고 친환경적이며 영양이 높은 건강식품으로 이번 박람회 플랫폼을 통해 흑룡강의 좋은 농산물을 고향으로 가져가고 싶다"라고 왕홍이 말했다.
과학기술 룡강 비즈니스기회 이끌어
투자무역상담회에서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큰 삼림에서 생산되고 흑토에서 생산되는 룡강의 좋은 제품뿐만이 아니다. 북일(北一)반도체, 천유위(天有为)자동차계기, 샹서(象屿)바이오화학제품, 신합성(新合成)옥수수 정밀 가공제품… 흑룡강성 신흥 산업기업의 고품질 제품 배치도 거래 고객에게 흑룡강의 강력한 과학기술 혁신능력을 보여주었다.
기시과학기술회사의 AI 제품
"이것은 우리가 개발한 AI 디지털 직원 인터랙티브(交互一体机)기계로 제품은 1:1 실물 복각(复刻)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AI가 가상 디지털 사람의 모델 상호 작용능력을 부여하고 데이터 수집을 통해 일반적인 질문에 즉시 대답할 수 있으며 일상적인 작업부담을 줄일 수 있다." 투자무역박람회 현장에는 실감나고 반응이 빠른 AI 디지털 직원 인터랙티브기계 앞에 상담객들이 몰려들어 교류했고 흑룡강기시(起时)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부총재 류춘생(刘春生)이 시연하며 소개했다.
"갈탄에서 추출한 토종 토탄 부식산을 원료로 토양 개량, 모래화 토지 관리용 바이오유기비료를 생산한다. 4일간의 전시회를 통해 산동, 하남, 신강 등 지역의 바이어들을 만났고 그들은 회사의 제품에 매우 관심을 보였으며 다음 단계에 우리는 협력을 심화할 것이다. 흑룡강성 풍형(丰亨)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 총경리 왕효휘(王晓辉)는 “전시회가 끝나면 장주(漳州), 천주(泉州) 등 지에 가 매칭, 연구를 진행해 유기농업 협력을 더욱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흑룡강전시장에서 흑룡강의 첨단기술, 광산개발, 바이오경제 등 성과를 보고 많은 전시업체와 연락처를 남겼고 전시회가 끝난 후 바빠질 것이다.”호주성방(澳洲城邦)국제련합창시자 겸 CEO인 주동나(周东娜)가 말했다.
풍형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생산한 바이오유기비료
개방 룡강 협력 상생 공유
투자무역상담회기간 흑룡강은 '협력의 새로운 기회 공유, 새로운 미래 함께 창조 발전'을 주제로 주요 산업설명회를 개최했고 투자무역박람회라는 국제 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새로운 친구'를 찾고 '새로운 협력'을 달성했다.
"흑룡강은 록수청산이 있고 빙천설지도 있으며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종류가 다양하다. ”
“흑룡강은 과학 교육 실력이 강하고 과학기술분야의 협력 전망이 넓으며 현대농업, 에너지, 신소재, 바이오의학 등 전통적인 우위 분야에서 응용 시연 장면이 풍부하다.
……
회의에서 흑룡강성상무청, 성문화관광청 등 여러 부서는 립지 우위, 자원 우위, 산업 배치 및 관련 정책 등을 소개하고 수년간 룡강을 깊이 연구해 온 복건 기업들도 룡강에 투자하고 발전해온 과정에 대한 소감을 적극적으로 교류했다.
"상서그룹이 흑룡강에 투자하고 발전해온 11년은 수확이 많은 11년이였다. 흑룡강성의 발전과정을 돌이켜보면 우리는 흑룡강이 투자 발전의 복지, 고지, 뜨거운 땅임을 깊이 느끼고 있다." 상서그룹의 부총재, 상서생물화학 당위서기, 리사장 림지용(林志勇)이 말했다.
"우리는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하고 산업구조를 최적화하며 혁신능력을 향상하는 흑룡강의 확고한 자신감과 명확한 방향을 보았다. 나는 흑룡강이 개혁을 더욱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함에 따라 미래의 흑룡강이 더 강한 능력과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 항흥(恒兴)그룹 리사, 부총재 왕위문(王伟文)이 말했다.
"40년동안 룡강에 뿌리를 내린 복건출신으로서 흑룡강의 활발한 발전을 목격하고 참여했으며 흑룡강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비즈니스환경을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업가의 꿈을 키우고 실현했다." 복건성 창희(创禧)투자그룹 창시인, 할빈 희룡(禧龙) 국제상업무역물류단지 총재 오경화(吴庆和)가 다정하게 말했다. 흑룡강성 복건총상회 회장으로서 그는 “앞으로 상회를 뉴대로 삼아 룡강의 장점을 홍보하고 더 많은 기업이 룡강에 투자하여 사업을 시작하고 상생 발전하도록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무역상담회에서 우리는 많은 바이어와 의향 단서를 얻었고 다음 단계에는 목표기업과 적극적으로 련계하여 기업을 룡강 현지로 초청할 것이며 특히 수출 지향적인 가공프로젝트의 경우 흑룡강성의 대북방 개방의 새로운 고지 구축의 우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업이 창고 물류, 대외 무역 등 분야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동시에 투자 협상의 파급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고 적극적으로 도시를 조직하고 기업과 련계하여 장기 의사 소통 메커니즘을 형성하고 의사를 실질적인 실행 프로젝트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여 룡강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도울 것이다.”라고 흑룡강성상무청 투자지도처 부처장 려붕(吕鹏)이 말했다.
현재 흑룡강성은 투자 촉진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투자무역상담회 플랫폼의 도움으로 고품질 프로젝트의 조속한 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