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공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올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여름철 운송기간에 할빈공항에서는 총 3만대의 항공편이 리착륙하고 려객물동량은 연 457만 7000명으로 각각 동기대비 8%, 11.1% 성장하여 둘 다 사상 동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들어 전국 각지에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함'과 '더위 피하기'가 여름 나들이의 주요 고려 사항이 되였다. 할빈은 '하늘이 내려준 랭방기'로 남방의 관광객들을 흡인하였다. 특히 학생 흐름, 관광객 흐름, 가족 방문이 겹치면서 할빈 공항의 승객 수는 계속 증가하였으며 객석률이 80% 이상에 도달하였다. 할빈공항은 여름철 운송 기간 동안 승객의 려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로선 배치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항공편 밀도를 높이며 운영 보장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할빈에서 서녕, 알레타이, 우룸치, 은천 등 직항 로선을 잇달아 개설하고 심천, 성도, 장사, 곤명, 우룸치 등 도시 로선을 증가했으며 항공사와 적극적으로 조률하여 북경, 광주 및 기타 로선에 A330 및 B787과 같은 광폭 동체 항공기를 투입했다.
려객이 탑승 수속을 하고 있다.
할빈공항은 성내 주요 지역의 항공 운송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간지 소통, 전체 네트워크 련결' 서비스 모델을 혁신하여 심천-할빈-흑하, 심천-할빈-계서, 막하-할빈-심천 등 간지에 항로를 개통하고 할빈-흑하-막하, 할빈-쟈그다치-막하, 위해-가목사-무원 등 로선을 개통시켰다. 아울러 '할빈 경유 비행' 환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1회 지불, 1회 체크인, 1회 보안 검사, 수하물 직행, 전체 프로세스 걱정 없음'의 5가지 기본 서비스 표준을 개선하고 환승 편의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여 대다수의 승객에게 편리한 이동을 제공하였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이르쿠츠크, 하바롭스크, 야쿠츠크, 유즈노사할린스크, 크라스노야르스크, 블라고비셴스크, 일본 도쿄, 오사카, 니가타, 한국 서울, 제주 등 국제 로선이 려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을 제공하였다. 무비자 국가가 끊임없이 확대됨에 따라 출입국하는 려객흐름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올 여름에 할빈공항을 통과한 려객이 연 11만으로 2023년 동기에 비해 44.5% 증가했다.
할빈공항은 여름철 승객 흐름의 변화에 대응하여 피크 시간대를 사전에 예측하고 체크인 카운터와 보안 검색 채널을 적시에 늘리고 승객들이 질서있게 줄을 서 탑승하도록 조직하여 승객 대기 시간을 줄였다. 동시에 처음으로 려객기를 리용하는 승객, 무인 동반 려객들에게 전 과정의 상담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사진은 성공항그룹이 제공)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