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절인기'에서 '사계절인기'에 이르기까지 올여름에도 빙설의 옷을 벗은 할빈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름 피서를 위해 몰려들고 있다. 씨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8월 14일까지 여름 휴가철 흑룡강성 려행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 입국 여행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81%, 할빈 려행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 입국 려행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그 중 동북호림원은 전국을 대표하는 동북호랑이 보호 및 번식 기지로 '팬들을 확보'하며 흑룡강성과 할빈의 인기 관광지 '이중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씨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여름 시즌에 흑룡강의 인기 목적지 TOP5는 할빈, 치치할, 목단장, 가목사, 대경이다. 할빈의 주요 고객원은 북경, 상해, 천진, 장춘, 대경이다. 할빈동북호림원, 목단강경박호풍경구, 할빈송화강관광삭도, 치치할짜룽생태관광구, 치치할룡사동식물원은 흑룡강성 인기관광명소 TOP5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북호림원, 송화강관광삭도, 할빈극지공원·극지관, 할빈융창랜드, 할빈빙설대세계는 여름 관광 할빈 인기관광명소 TOP5를 차지했다.
시원한 저녁 바람과 함께 맥주와 꼬치를 먹고, 중국·할빈 국제맥주축제의 꿈의 무대 앞에서 '만인의 디스코', 랑만적인 눈꽃 관람차 위에서 내려다보는 도시의 밤하늘 풍경, 화려한 불꽃놀이, 요란한 드론쇼에 '놀랍게 등장', 패딩점퍼 차림으로 할빈빙설대세계 몽환빙설관에서 '1초의 겨울과 여름 횡단'의 신기함, 강에서 몰입형 공연 '만남·할빈'에서 푸는 얼빈의 이야기…. 할빈에서 여름 피서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풍경이다. 할빈빙설대세계주식회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제22회 중국할빈국제맥주축제는 7월 6일 개막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개막 28일째인 8월 2일까지 관광객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개막 48일째인 8월 22일까지 방문객 수는 150만 명을 돌파하여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할빈려행이 인기를 끌면서 전국의 수학려행팀이 몰려들었다. 할빈의 주요 려행사의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초중학생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수학려행은 올여름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배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고객원천은 북경, 상해, 광주, 심천, 마카오 등지이다. 할빈의 가장 인기 있는 수학려행 목적지로서 할빈극지관과 동북호림원은 여름철 수학려행붐을 일으켰다. 그 중 할빈극지관은 1만여명의 수학려행팀을 접대했는데 일부는 러시아, 한국, 영국, 호주 등 국가에서 왔다. 동북호림원의 올해 관광객 접대량은 2023년 전년을 훨씬 초과했다. 중점적으로 조성한 얼마이타이(二埋汰), 한한(憨憨), 얼미후(二迷糊), 커아이둬(可爱多) 등 이름난 호랑이의 네트워크 로출량은 이미 200억차를 초과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