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림성 길림시에서 '세계 탕수육 경연대회'가 개막했다. 지름 1.1m에 달하는 대형 탕수육을 비롯해 카레∙두리안 등 12가지 종류의 탕수육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출품료리는 맛, 색깔, 식감, 칼질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심사관의 설명에 따르면 맛은 새콤달콤하고 색깔은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을 띠어야 하며 식감은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칼질의 두께가 균일해야 한다.
탕수육은 돼지고기 안심에 전분을 사용해 튀긴 후 소스를 곁들여 먹는 중국 동북 지방의 전통 료리로 새콤달콤하고 맛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