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성보빌딩 당지부에서는 애심으로 주제당일 활동을 펼치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수립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당창건 103주년을 맞이해 연길성보빌딩 당지부서기, 당원과 적극분자들은 신계월 당지부 서기의 인솔하에 애심활동을 조직했다.
이날 성보빌딩 당지부 당원과 적극분자들은 옷가지, 신발, 주방용품, 쌀, 콩기름 등 생필품을 준비하여 조양천진 삼봉촌 조양초등학교 6학년 최예진 학생가정을 찾았다.
최예진 학생은 첫돌이 지나 얼마 안되여 어머니가 가출하고 지금까지 종무소식이고 73세 할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다. 가정조건이 어려웠지만 예진은 일찍 철이 들고 공부도 열심히 잘하고 있다.
이날 성보당지부 신계월, 남해순, 조문희, 김춘녀, 김해연, 김복화 등 당원과 적극분자들은 예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따뜻이 격려해주고 삶의 희망을 심어주었다.
성보빌딩 당지부 신계월서기는 "연길성보빌딩 당지부 성원들은 해마다 애심활동으로 당창건일을 기념하고 있다"고 하면서 "향후에도 중화민족공동체의식수립을 추진하는 애심공익활동을 적극 조직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한몫 기여할것이다"고 밝혔다.
/강빈 길림성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