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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박걸교육발전기금 기부 및 2024년도 장학금 전달의식', 90여명 사생들에게 희망 심어줘

2024-06-25 09: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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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연변대학 박걸교육발전기금 기부 및 2024년도 장학금 전달의식'이 연변대학 종합청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행사는 연변대학 부교장 장학무의 진행으로 거행된 가운데 커시안그룹 회장 박걸과 부회장 안창호, 생산운영부총재 최명학과 연변대학 당위서기 풍도, 부서기 겸 교장 채홍성, 부서기 우금환 그외 커시안그룹과 연변대학 관계자들 및 수상 사생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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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에 추가로 500만원을 기부하고 있는 박걸(오른쪽)회장

연변대학은 '2024년도 박걸교육발전기금 조학사업 실시방안'에 근거하여 적극 수상사생선발사업을 조직,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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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에게 장학금 증서를 수여하고 있는 박걸 (오른쪽)회장

개인신청, 학원 초심, 학생지원 사업지도소조, 교수 지도위원회는 최종 심의와 공시를 거쳐 최종 원빙걸 등 17명의 본과생에게 '박걸교육발전기금-장학금'을 수여하고 리곤 등 34명의 본과생에게 '박걸교육발전기금-조학금'을 수여하며 상우정 등 18명의 연구생에게 '박걸교육발전기금-최우수학술상'을 수여하고 오동호 등 17명의 우수교사에게 '박걸교육발전기금-우수교사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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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원 2022급 신문학과 함소영 학생은 수상자 대표발언에서 "'연변대학 박걸교육발전기금' 수상자 학생대표로 발언할 수 있게 된 것에 무한한 영광을 느끼며 박걸 회장과 연변대학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바로 사회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는 고품질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였습니다. 이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은 저 개인의 영예일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일종의 책임과 동력입니다. 책임은 이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박걸 회장의 신임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자신을 더 제고시켜 더욱 좋은 사람으로 되여야 한다는데 있고 동력은 리상을 확고히 하여 나라와 사회에 유익한 인재로 되여야겠다는 데에 있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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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시안그룹 박걸회장 

이어 사생들의 열렬한 박수소리와 함께 커시안그룹 회장 박걸의 연설이 있었다. 그는 수상 교사와 학생들에게 축복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지난 달 21일은 커시안그룹 설립 20주년 기념대회가 열린 날이였다. 풍도 서기가 귀중한 시간을 내여 자리를 빛내준 것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 나는 시종 인재는 기업의 핵심자원으로서 조화로운 발전은 자질 높은 인재의 가입을 떠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연변대학은 공화국 창건과 함께 설립된 대학으로 국가와 사회에 대량의 우수한 인재를 배양해냈다. 국운의 흥망성쇠는 교육에 달렸으며 이는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그룹이 신속히 발전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연변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고 실습기지의 설립, 전공과정의 개방과 과학연구프로젝트의 공동 전개를 통해 인재 육성의 심화와 발전을 추진하고자 한다. 커시안그룹은 글로벌 건강산업을 선도하는 100년기업으로 되여야 한다. 우리는 기업 자체의 고품질발전을 이룩해야 하는 동시에 사회환원에 적극적으로 응하며 기업의 사명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사생들과의 대화에서 박걸 회장은 "나는 흑룡강성의 농촌에서 평범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13살에 연길시 의란현 구룡대대에 이사를 와 연변에서 수없이 많은 나날의 힘들고 어려운 창업의 길을 걸어왔다. 십원 한장 없이 뛰여다닐 때에도 내게는 꿈이 있었고 희망이 있었다. 2004년 청도에서 회사를 세웠으며 20년 동안의 간고한 창업길에는 힘든 일도 많았다. 현재까지도 한어에 서툰 나도 이렇게 성공을 이뤘는데 훌륭한 교육을 받고 우수한 자질을 갖춘 여러분들은 더욱더 성공과 가까운 사람들이다. 꿈을 안고 꼭 노력을 멈추지 말아달라..."는 진심어린 말은 모두에게 감동으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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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당위서기 풍도

연변대학 당위서기 풍도는 이날 "오늘, 우리는 여기에서 다시 한번 박걸 회장과 커시안그룹의 연변대학에 대한 사심없는 헌신을 목격하였고 다시 한번 박걸 회장의 사랑과 책임감에 감동하였다. '위대한 사람보다 남에게 도움되는 유용한 사람이 되여야 한다', 이는 박걸 회장의 격언이다. 그는 줄곧 행동으로 자신의 맹세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나는 커시안그룹 설립 20주년 대회에 초청되여 커시안그룹의 20년 로정을 돌아보는 영광스런 자리를 함께 했다. 박걸 회장은 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으며 특히 변강민족지역의 고등교육의 발전을 아주 중시하고 있다. 2012년부터 그룹은 선후로 우리 학교에 880만원을 기부하여 '연변대학 박걸교육발전기금', '연변대학 박걸예술발전기금' 등 여러 지원항목을 설립하고 인재양성, 과학연구 등에 뜨거운 사랑을 전해왔다. 상을 받은 사생들은 반드시 이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고 박걸 회장의 환원정신을 몸소 느끼며 더욱 분발하여 '연변대학 박걸교육발전기금'이라는 이 큰사랑으로 응집된 공익사업을 더욱 빛내고 국가와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커시안그룹은 이날 또 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연변대학 교육사업 발전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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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조선족 기업가 커시안그룹 박걸 회장은 개혁개방의 거세찬 물결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뛰여다니면서 눈물겨운 성공의 창업사를 일궈낸 일인이다. 그의 이야기는 아주 고무적인 바 많은 이들에게 동력과 신심을 심어주었다. 창립이래, 그룹은 박걸의 인솔하에 시종 '건강산업에 전념하고 건강생활을 선도한다'는 리념으로 대중건강을 위해 봉사해왔다. 기업은 기술연구개발, 제품혁신, 시장확장, 브랜드건설 등 면에서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두며 과학기술혁신형건강산업그룹으로 발전한 가운데 건강중국 건설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였다. 특히 불평하지 않는 정신, 포용하고 받아들이는 정신, 꺽을수 없는 정신, 모든 곤난을 이겨내고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정신으로 그는 현재 전국 600여곳에 커시안 건강생활관을 설립했다. 

이제, 이날 사생들의 가슴마다에도 자선기업가 박걸의 이러한 정신이 심어지며 한줄기한줄기 희망의 빛이 켜지고 있으리.  

/글 류설화 기자, 사진 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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