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수호' 응급구호강습이 할빈학원에서 열렸다. 340명의 동계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가 공동으로 리론지식과 실제 조작 등을 학습하고 응급구조지식을 더욱 익혀 동계아시안게임 서비스를 위해 튼튼한 안전기초를 다졌다.
할빈시 적십자회 전문팀이 리론지식 해설과 실제 조작 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응급구호훈련은 훈련과정에 인형 31개와 자동심장충격 훈련기 10대를 배치했으며 훈련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구급가방과 '구호대원'수첩을 배포했다.
훈련 교사는 일반 환경에서의 심페소생술 및 자동심창충격기 사용법은 물론, 고한 경기장 환경에서 선수와 관중 등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심페소생술 기술도 설명했다. 동시에 하임리히 구급법, 심리지원 등 응급치료 기능을 강의해 전방위 다각도로 동계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들의 응급구호수준을 높였다. 자원봉사자들은 조를 나눠 련습하고 선생님들이 일일이 지도했다.
응급구조지식을 배우고 기능을 장악하는 것은 경기자원봉사자에게 통용되는 전문기능훈련의 중요한 내용으로서 응급상황이 발생시 최대한 상해를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회의 질서있는 진행을 보장할 수 있다. 지금까지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수호' 응급구호교육은 할빈의과대학, 할빈사범대학, 흑룡강중의약대학, 할빈학원 등 7개 대학의 동계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마국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