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룡강

타오쉐펭귄 설향에서 '겨울왕국'의 서막 열어

2023-11-27 13:04:57

11월 25일, 흑룡강성의 빙설천사이며 할빈극지공원의 오리지널 문화관광 IP인 '타오쉐펭귄(淘学企鹅)'이 올 겨울 빙설시즌 펭궨투어 '할빈-야부리-설향' 로선의 첫 정거장인 설향으로 갔다. 이틀동안 '타오쉐펭귄'은 설향에서 전국 관광객들과 함께 동화룡강을 마음껏 유람하고 함께 북국의 풍경을 감상하게 된다.

타오쉐펭귄이 중국 설향을 방문하다.

앞에는 은빛 단장을 한 설향이고 뒤에는 끝없이 펼쳐진 림해설원이다. 25일 15시, '타오쉐펭귄' 빙설대순회가 설산의 빼곡한 포위속에서 상연되였다. 순회현장에서 '타오쉐펭귄'은 오렌지와 흰색이 섞인 작은 가방을 메고 친구들과 함께 화려한 등장을 했다.

순회 현장.

16시, '타오쉐펭귄' 팬미팅이 설향의 랜드마크인 '나무대문'에서 막을 열었다.

방방곡곡에서 온 관광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너무 귀엽다! 마치 어린이들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귀엽다. 특히 저 누르스름한 작은 발톱은 살이 통통하다." "펭귄의 배낭 안에 무엇이 있을가? 노란 다이아몬드나 빨간 다이아몬드 또는 파란 다이아몬드가 있지 않을가? 열어라, 보자!" "이번에 흑룡강에 참으로 잘 왔다! 며칠 전에 소피아 성당에서 우연히 펭귄을 만나고 오늘 또 설향에서 펭귄을 만났으니 이런 우연이 어디에 있는가!"

관광객들이 잇달아 사진을 찍었다.

다년간 설향은 아름다운 설경과 짙은 동북풍토로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였다. 할빈극지공원의 '타오쉐펭귄'은 마치 만화영화에서 나온 어린 녀석과 같다. 이것은 겨울 동화에 대한 랑만적인 해석일 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독특한 체험이기도 하다. 어린 녀석들이 눈길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모습은 마치 성대한 빙설 파티를 하는 것 같고 방방곡곡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축복을 보내는 것 같기도 하며 추운 겨울에 끝없는 따뜻함과 즐거움을 보탠다. 

타오쉐펭귄은 '할빈-야부리-설향' 관광로선을 따라 다음 정거장인 아부리로 이동해 판다 사가(思嘉)와 만나게 된다. 이번 겨울에 '타오쉐펭귄'을 따라가 '빙천설지'에서 '대미룡강'을 만나 따뜻한 극지의 정취를 느껴보자.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