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국그룹회사)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1-10월, 만주리철도통상구는 중국-유럽 간 정기화물렬차 4157편을 운행했고 44만 9 천 표준컨테이너의 화물을 운송해 동기대비 각각 4%와 17.3% 증가함으로써 통상구 화물렬차 운행과 화물 운송량이 처음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만주리역 화물하치장.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10월, 만주리철도통상구를 통해 운행된 출국렬차는 동기대비 2.4% 증가한 1771편에 달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실현했다. 입경 귀국렬차는 동기대비 5.3% 증가한 2386편에 달해 전국 제1위를 차지했다. 현재 만주리철도통상구의 중국-유럽 간 출입경 렬차의 운행로선은 21갈래로 러시아, 폴란드, 독일, 벨기에 등 13개 국가에 이르고 국내로는 할빈, 심양, 서안, 남경, 정주, 장사, 성도 등 60개 도시를 포괄하고 있다. 통상구 렬차 통행량은 전국 총량의 30%를 차지하며 화물은 일용백화, 공업기계, 금속, 농부산물, 목재 등 12가지 품목을 포함하고 있다.
만주리역 화물하치장.
중국-유럽 간 렬차의 고품질 운행을 추진하기 위해 할빈국그룹회사는 년초에 업무협조 전문반을 설립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철도부문과 정기적으로 회담을 가진 가운데 제때에 량측의 정거장 관리, 편성, 하역 등 상황을 교환하고 운송 계획에 맞추어 24시간 대외무역 고객을 도와 중국-유럽 철도편 통관업무를 처리했다. 압축 로선의 유휴 시간을 극대화하고 만주리역을 조직하여 통상구 화물렬차의 환적 효률을 제고함으로써 렬차 운행 질서를 최대한 보장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함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