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欧冠联赛)는 10월 24일(현지 시간) 열린 조별리그 3차전 8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拜仁慕尼黑), 레알 마드리드(皇家马德里), 인터밀란(国际米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曼联)가 모두 이겼다.
A조 바이에른뮌헨은 터키 슈퍼팀 갈라타사라이(加拉塔萨雷)와 원정경기를 치렀다.바이에른 뮌헨이 8분 선제골을 넣었는데 샤네가 크로스한 것을 상대팀 수비수들이 실책으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코먼의 슛이 골로 이어졌다.갈라타사라이의 아르헨티나 공격수 이카르디가 27분 페널티지역에서 공을 쟁탈하다가 상대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카르디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73분 케인의 슛이 막힌 뒤 추가 슛을 성공시키며 바이에른뮌헨이 다시 앞섰다.6분 뒤 무샤라가 낮게 슛해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뮌헨은 3-1 승리를 확정지으며 3전 전승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같은 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코펜하겐과의 홈경기에서 72분 맥과이어의 헤딩골로 1-0으로 이겼다.코펜하겐은 종료 직전 추가시간에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스웨덴 공격수 요르단 라손의 페널티킥을 맨유 골키퍼 오나나가 막아내 동점기회를 날렸다 .맨유는 승점 3으로 조 3위를 차지했다.
C조 레알 마드리드가 포르투갈 슈퍼팀 브라가를 2-1로 이겼다.레알 마드리드는 16분 비니시우스가 상대수비수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리자 로드리고가 문전에서 공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섰다.비니시우스는 61분 베링엄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브라가는 2분 뒤 만회골을 넣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레알은 현재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같은 조의 유니온베를린(柏林联合)이 홈에서 나폴리(那不勒斯)에 0-1로 패해 3전 전패로 최하위에 처했다.
D조 인터밀란이 잘츠부르크 레드불스를 2-1로 꺾었다.칠레 공격수 산체스가 19분 선제골을 넣었다.잘츠부르크는 57분 역습으로 동점골을 넣었지만 인터밀란은 64분 페널티킥골로 승리했다. 같은 조의 레알 소시에다드(皇家社会)가 원정경기에서 벤피카를 1-0으로 꺾어 인터밀란과 승점( 7점)이 같았지만 골득실 1골 차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B조의 아스널이 세비야를 2-1로 꺾었다.전반 추가시간 아스널의 마르티넬리 선수가 단독찬스를 잡아 골을 성공시켰다.53분, 제수스가 추가골로 2-0으로 앞섰다.5분 뒤 구들리가 코너킥기회에서 헤딩골을 넣어 세비야는 1골을 만회했다.아스널은 2승 1패 승점 6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같은 조의 랑스는 홈에서 아인트호벤과 1-1로 비겼다.
출처: 신화사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