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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대식품관 실천 선행지 조성

2023-09-07 13:37:47

6,000여개 천연 호수, 100여가지 야생 어류, 21만평방킬로미터의 삼림에서 나는 풍부한 열매, 약재, 균, 가금, 누에, 3,100여만무의 초원은 소와 양의 생태 서식지이다.... 천혜의 천연자원, 특별한 지리적 위치, 뛰여난 생태우세와 독특한 자원보유는 흑룡강성에서 현대 축산업, 랭수 어업, 생태 삼림식품산업 및 시설농업의 발전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대식품관을 수립하고 다양한 식품공급시스템을 구축하며 여러 경로를 통해 식품공급원을 개발해야 한다”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흑룡강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지시정신을 철저히 관철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품질이 좋고 맛이 좋은 풍부한 룡강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대식품관을 실천하는 선행지를 조성하고 더 저력 있게 더욱 안전하게 '중국 식량'에 더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밭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신선한 옥수수로 가공하는 데는 서너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축산품 공급 안전보장능력 지속적으로 강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흑토대, 황금옥수수대, 황금낙농대에 위치하여 흑룡강성은 축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원이 밀집되여 있다. 성위, 성정부는 현대 축산업의 발전을 중시하여 '2마리 소, 1마리 돼지, 한마리 가금(两牛一猪一禽)'에 중점을 두고 '축산업을 진흥 발전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데 관한 지도의견', '낙농업 진흥과 품질안전 보장을 추진할데 관한 실시의견’ 등 문서를 련이어 발표했다. 

흑룡강은 축산업대성이며 축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원이 밀집해있다. 

흑룡강성농업농촌청 축산처 처장 곽소권(郭绍权)은 "흑룡강성은 축산업의 전체 산업사슬 계획, 모든 요소 추진, 전방위 서비스를 견지하고 양식 가공 일체화 발전모델을 추진하며 중 고급 육류, 계란, 우유기지 건설을 가속화하고 축산물 공급 안전보장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흑룡강성에는 110만마리의 젖소가 있고 신선 우유 생산량은 501만톤이다. 절반 이상 젖소사양농장의 유지방 유단백질이 EU 표준에 근접하여 명실상부한 고품질 우유의 주요 생산지역이 되였다.

비학유업 양식장

낙농업의 진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흑룡강성은 육우(肉牛)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있다. 2022년 전성에서 311만 마리의 육우를 출하하여 전국 4위를 차지했다. 고급 육우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흑룡강성 고급 육우산업 '백천 프로젝트(百千工程)' 실시방안'을 발표하여 전국 최고의 고급 육우생산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고급 육우발전이 초보적인 규모를 갖추었고 전국 최대의 순종 와규(纯种和牛) 생산기지와 국제 일류 와규품종사육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8,500마리의 순종 와규가 있다. 룡강현을 중심으로 치치할 각 현과 구, 흑하시, 대경시, 가목사시, 칠대하시, 신강, 내몽골의 시린호트(锡林浩特), 하이랄(海拉尔)지역을 포함하여 총 120,000여마리의 고급 육우 개량이 완료되였다.

흑룡강성의 양돈산업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전성에 130만마리의 암퇘지를 사육했고 생돈(生猪) 1,217만 7,000마리를 출하하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생돈 및 그 제품의 수출비중은 41.5%에 달하여 전국적으로 생돈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치치할시 의안현의 의안대청거위산업단지(对青鹅业大鹅产业园) 프로젝트는 이미 초보적인 규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전시장에는 훈제 거위날개, 훈제 거위발, 거위버거(鹅汉堡)…… 등이 진렬되여 관람객들이 군침을 삼키게 한다. 거위산업을 활발하게 발전시키는 것도 흑룡강성에서 대식품관 리념을 실천하는 중요한 조치 중 하나이다.

거위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거위산업의 고위층 설계와 정책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흑룡강성은 '흑룡강성 거위산업 진흥 실행 계획(2022-2025)'과 '거위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데 관한 여러가지 정책의견'을 발표했고 류교그룹(柳桥集团)을 치치할시 의안현에 유치하여 거위산업 일체화 프로젝트 기본 협력협의를 체결했으며 현대 양식산업단지와 고급 가공산업단지 등 두개 분야를 계획했다. 2022년 흑룡강성의 거위 사육 및 출하량은 3천만마리를 초과했다.

랭수어업 발전 성과 뚜렷

올 여름, 3개월동안 지속된 '2023 흑룡강 냉수어 증식 및 방류 시즌'이 막을 내렸고 전성에서 총 4,789만 5,000마리의 랭수어를 증식 방류했다.

동강시 가진구향(街津口乡) 허저족어업촌과 팔차향(八岔乡) 허저족어업촌의 어민들이 큰 고기를 잡고 기뻐하고 있다. 

흑룡강성농업농촌청 어업어정관리국 국장 장아규(蒋亚奎)은 “이 활동이 겨울 어획기와 맞물려 봄 육종, 여름 양식, 가을 어획, 겨울 어획이 서로 련결되여 자원보존과 효과적인 사용을 긴밀히 결합한다”고 소개했다. 이는 성위, 성정부의 대식품관 실천 선행지를 조성하고 흑룡강성 랭수어업 진흥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일 뿐만 아니라 랭수어업자원의 보존을 강화하고 흑룡강, 송화강, 우수리강과 흥개호 등 '삼강일호' 수역의 수생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이다.

수역 총 면적은 3,498만무, 흑룡강, 송화강 등을 포함한 2,881갈래 하천, 6,026개의 호수 및 늪이 있고 랭수어 품종은 전국 민물고기 종의 13%를 차지하며 '3화5라, 18자, 72 잡어(三花五罗,十八子、七十二杂鱼)'로 알려져 있다.…흑룡강성은 풍부한 수자원을 기반으로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장하여 랭수어업을 흑룡강성 농업경제의 중요한 부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특별한 성장환경은 랭수어제품의 섬세하고 질긴 육질을 만들어냈다. 이를 위해 흑룡강성은 강과 호수에 적극적으로 식품을 요구하고 다양한 어업정책 시행을 촉진하며 생태적이고 건강한 양식, 벼 및 어업의 종합 재배 양식, 빙설 어업경제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투자유치를 적극 진행하며 1차, 2차, 3차 산업의 융합을 촉진하고 어업 법 집행 및 자원보존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록색 및 고품질 어업의 발전을 확고히 추진하고 있다. 2022년 흑룡강성 수산물 생산량은 73.5만톤에 달하여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흑룡강성농업농촌청에 따르면 '14차 5개년 계획' 기간 흑룡강성은 랭수어업의 발전우위 잠재력을 깊이 발굴하여 어업경제 발전동력을 방출하고 과학기술 어업, 록색 어업, 품질 어업 및 브랜드 어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며 현대 어업 산업발전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고 좋은 물, 좋은 물고기, 좋은 브랜드, 좋은 가격, 좋은 효과적인 룡강 등 '5가지가 좋은' 랭수어업을 구축하고 있다.

2025년까지 흑룡강성의 수산양식면적은 635만무 이상으로 안정되고 수산물 총 생산량은 109만톤에 달하며 어업 1차, 2차, 3차 산업의 경제 총 생산액은 300억원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태 림하산업 점차 장대

흑룡강성농업농촌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흑룡강성은 생태 삼림식품공급기지도 적극 발전시키고 있다. 중점적으로 잣, 헤이즐넛(榛子) 등 견과류와 블루베리, 인디고 과일(蓝靛果), 갈매나무 등 베리품종을 발진시키고 전성은 삼림에 식품을 요구하고 미생물에 열량과 단백질을 요구하는 것을 추진하여 여러 경로를 통해 식품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알알이 옹골지고 노란 갈매나무 열매가 가지에 가득 달려있다.

고차원에서 삼림식품산업의 발전을 계획하고 '산림식품 성급 지역 공공브랜드'를 '흑토 우수 제품' 계렬 브랜드 시스템에 포함시켜 총괄 건설하고 있다. 

동시에 흑룡강성의 중약재산업은 강력한 발전추세가 있고 흑룡강성 중약재 재배규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 생산량, 생산액, 효익 등 4가지 지표의 성장률은 4년 련속 국가 선두를 유지하고 전체 규모는 국가 중상류 수준에 도달했다. 2022년 전성 경작지 면적은 408만무이다. 대흥안령과 소흥안령의 한랭지 중약재 및 생물산업 선도구 건설에 중점을 두고 대흥안령 중약재기술산업단지, 이춘시 림도룡약산업단지(林都龙药产业园) 등 프로젝트 건설을 협동 추진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대흥안령 고산지대의 황기(黄芪), 한련(金莲花), 소흥안령 구릉지대의 가시오갈피(刺五加), 오미자, 서부평원 풍사건조지대의 관방풍(关防风), 시호(柴胡), 판람근(板蓝根), 장광재령, 로야령과 완달산 반산간지대의 인삼, 서양삼과 가시오갈피 등 우세 배치가 기본상 형성되였다. 

식용균류산업의 규모도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국가의 우세 특색산업 클러스터 정책에 힘입어 상지, 동녕, 해림, 목릉, 해륜, 화남, 탕원을 핵심으로 표준화 기지건설을 추진하고 성내 식용균류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2022년 식용균류의 표준화 생산기지는 196,000무로 발전했고 전성 년간 식용균류 생산량은 370만톤에 달했으며 전성 식용균류 재배는 주로 흑목이버섯으로 전성 식용균류 생산량의 90%를 차지했고 흑목이버섯 생산량은 전국 1위이다.

치치할 배천현 흑원보목이버섯 재배 농민전업합작사의 목이버섯을 따기 시작했다.

삼림식품의 공급이 충분하고 산림산업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양봉업은 할빈, 목단강, 쌍압산, 계서, 가목사는 피나무꿀의 주요 생산지를 형성했고 한랭지 산누에(柞蚕) 생태양식산업지역은 할빈, 목단강, 계서, 가목사 및 흑하를 포함한다. 한랭지 생태형 누에와 뽕나무특색산업은 주로 할빈, 치치할, 목단강, 계서, 대경 등 지역에서 발전한다. 2022년 전성 누에 벌 제품 생산량은 102,300톤으로 전년 대비 5.46% 증가했으며 누에 벌 총 생산액은 45.8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이밖에 흑룡강성은 '채소 바구니'의 안정적인 생산 공급기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한랭지 과일 채소 생산기지 건설을 가속화하여 채소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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