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가 발생한 후 흑룡강성군구는 가장 먼저 '3군을 향하고 군과 지방을 조정하며 승리를 보장'하는 주요 책임을 지고 성군구, 군분구, 인민무장부 3급 수장 기관이 1선에서 지휘하여 각종 위험 상황을 처리하고 홍수방지와 재난 구호의 중책을 어깨에 짊어졌다.8월 12일 현재 총 6,108명의 장병과 민병대가 출동하여 2만 2,000명 이상의 군중을 성공적으로 구출하고 이동시켰으며, 15만 개 이상의 모래주머니를 채우고, 1만1,000 여 미터의 제방을 보강하고, 54곳의 관용제방을 봉쇄하고, 30km의 도로를 개통하고, 750만립방미터의 진흙을 제거하고, 1,939톤의 각종 물자를 긴급 수송했으며 총 2,000여명의 륙군 및 무장 경찰 부대를 출동시켜 홍수 방지 및 구호 작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
홍수는 곧 명령이고 목숨은 태산보다 무겁다.흑룡강성군구 당위의 통일된 지휘 하에 치치할에서 목단강까지 1,000여리의 광대한 지역에서 라림하, 아스하, 목단장, 우스운하, 야루하 등 25개 수역을 넘는 홍수 방지 최전선에서 성 군구 부대 장병과 민병들은 당기와 군기를 높이 들고 홍수와의 전투에 전력을 다했다.
할빈시 도외구 단결진 근로촌에서 도외구 인민무장부 주규정치위원은 120명의 대오를 이끌고 모래주머니를 채우고 제방을 쌓고 군중을 구조하고 220가구, 326명을 대피시키고 15명의 고립된 군중을 구출하였으며 1,500여미터의 제방을 보강하기 위해 군민이 힘을 합쳤다. 치치할시 연자산구 야루하제방에서 치치할군분구는 룡사구, 철봉구, 건화구, 푸라얼구의 민병 상비군을 조직하여 밤새 홍수와 싸웠다.목단강에서 동안구 인민무장부는 민병대를 조직하여 3일 밤낮으로 분투하여 군중 29가구 51명을 대피시키고 제방을 100여미터 보강하고 제방 루수 6곳, 관용 4곳을 막았다. 목단강시 양명구 민병대는 홍수고봉이 오기 전에 군중 98가구 176명을 긴급 이송하고 제방을 150여미터 보강했다. 해림시 민병들은 구조보트를 몰고 홍수로 포위된 해림진 강두촌에 용감하게 뛰어들어 군중 20여 명을 이송하고 물에 빠진 군중 4명을 구출했다...…
"군대가 오면 우리 마음 속이 든든합니다" "생명의 은인, 고맙습니다."치치할 야루하의 홍수 방지 1선, 할빈의 농촌 재해 지역, 목단강의 홍수 침수 지역에서 많은 리재민들이 홍수와 싸우는 장병들에게 격앙된 감사를 표했다.일부 재해 지역의 퇴역 군인, 젊은 당원, 청년 학생들은 구조되여 가족을 안치한 후 적극적으로 홍수방지 재해구조 대렬에 합류하여 흑룡강성군구 장병 및 민병들의 긴급 구조 활동에 무언의 행동으로 보답하고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새 시대의 홍수와의 전투, 삶터 보호의 열혈적인 노래를 연주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