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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녀자축구월드컵 출전 선수 1인당 상금 최소 3만달러

2023-06-09 14:40:41

6월 8일, 국제축구련맹(FIFA)에 따르면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 녀자축구 월드컵의 총 상금은 약 1억 5200만달러(1달러는 약 7.11원)에 달할 것이며 참가 선수 1인당 최소 3만달러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 상금 총액은 2019년 녀자축구월드컵의 약 3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별로는 조별리그에 출전하면 1인당 3만달러, 우승팀은 1인당 27만달러를 받는다. 나머지 선수들은 성적에 따라 16강에 진출하면 1인당 6만달러, 8강은 9만달러, 2~4위는 각각 19만 5000달러, 18만달러, 16만 5000달러를 받는다.

FIFA는 2027년 녀자축구월드컵의 상금이 2026년 남자축구월드컵의 상금과 같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올해 르완다에서 열린 FIFA 총회에서 선수들의 상금은 협회를 통하지 않고 선수에게 직접 전달된다며 2023년 녀자축구월드컵 수익과 상관없이 이 상금 배분 방안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FIFA는 "(인판티노) 회장의 제73회 FIFA 총회 공약은 2023년 녀자축구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팀들뿐만 아니라 녀자 축구에 대한 FIFA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FIFA의 2022년 년례 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2년 주기 동안 수입은 최고기록으로 76억 달러에 달했다. FIFA는 2023-2026년 주기 동안 110억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신화사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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