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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 은퇴 24년 선수 생활 마감

2023-06-07 09:24:00

AC 밀란은 6월 4일 세리에A에서 베로나에 3-1로 승리하며 2022-2023시즌을 승리로 마무리했고 스웨덴출신 로장 이브라히모비치(伊布拉希莫维奇)도 경기 후 은퇴를 선언했다.

올해 10월 만 42세가 되는 이브는 AC 밀란과 시즌 말 계약이 끝난다. 경기 시작 전 관중석에서 이브의 이름을 련호하고 현수막을 내걸자 이브는 눈물을 흘렸다. 구단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이브는 팬들에게 "축구와 작별할 때가 됐지만 당신들은 아니다.지금 이 순간 나는 너무 많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AC 밀란 화이팅, 안녕!"이라고 말했다. 

고향 팀인 스웨덴 말뫼에서 데뷔한 이브는 이후 24년간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누볐다. 이 스웨덴 공격수는 몸집이 크지만 발재간이 섬세해 각종 멋진 골을 자주 터뜨렸다. 대표팀과 구단 차원 그는 총 900차례 이상 출전해 500골 이상을 넣으며 30여 개의 우승컵을 안았다.

2020년 초, 이브는 AC 밀란으로 돌아와 경기장 내외에서 모두에서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부상에 시달린 이브는 4경기에 출전해 한 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브는 기자회견에서 구단에 자신의 결정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나에게 매우 특별한 날이였다. 나는 어떤 사람에게도 내 생각을 밝히지 않았으며 구단에 무엇을 해야 된다고만 알렸다. 기자의 인내심에 감사드리며, 제가 없으면 당신들의 일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래일부터 나는 자유로운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신화사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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