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룡강

'중국 황새의 고향'에서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한 룡강의 답안지를 보다

2023-05-24 14:29:18

흑룡강성홍하국가급자연보호구는 삼강평원의 중심지에 위치한 가운데 이곳의 적합한 온대습윤기후와 훌륭한 습지생태계는 줄곧 서식환경에 매우 엄격한 황새의 최고목적지로 선택된다.  

보호구역관리국 보호과 책임자 란신은 "3월 20일에 처음 황새를 발견했으며 현재 80여쌍이 속속 돌아오고 있다. 예년 데이터를 볼 때 아직도 100쌍에 가까운 황새가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세기 90년대부터 흑룡강성은 홍하국가급자연보호구내의 황새에 대한 보호와 인공번식사업을 확대한 가운데 전 세계 4분의 1에 가까운 황새가 홍하에서 태여나게 되였다. 때문에 이곳은 '중국황새의 고향'이라 친절히 불렸다.

보호구역내에 들어서자 청록색의 무성한 수초아래에서는 강물이 졸졸 흘렀으며 수시로 황새들이 강가로 날아들며 먹이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황새를 위한 인공둥지를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과학연구과 과장 주보광은 "1990년대 초반 흑룡강홍하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황새 두세쌍이 번식했는데, 당시 황새가 이곳에 와서 서식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매우 감격했다. 황새는 우리나라 1급보호조류로 당시 전 세계 수량은 3000여마리로 아주 희귀했다."고 소개했다. 

1993년부터 보호구는 점차 황새 인공둥지사업을 탐색하고 전개했다. 황새가 높은 나무에 둥지 틀기를 좋아하는 것에 맞추어 보호구는 적합한 나무를 선택하여 둥지를 마련해줬다. 

란신은 "30년 동안 인공둥지는 원래의 단일인공나무둥지에서부터 철질삼각대유인둥지로 갱신, 최적화되였는데 견고성이 강하고 부패에 견디며 리용년한이 오래되고 유인성공률이 더욱 높은 특징을 갖고있다. 지금까지 모두 389개가 설치됐다. 우리는 각 인공둥지에 GPS, 둥지번호, 둥지높이, 둥지바구니직경, 둥지재료, 둥지깊이, 둥지 간격 등 관련 정보를 정리했는데 이는 아주 과학적이다. 2015년부터는 위성추적기술을 리용해 황새 이동경로를 연구하고 있으며 60마리의 추적 결과로 현지 보호와 타지에 데이터 보호를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인공둥지 작업이 심입됨에 따라 보호구에서의 황새 번식 개체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현재 741쌍의 황새가 이곳에서 서식, 2193마리의 새끼를 성공적으로 번식했다. 덕분에 전 세계 황새는 원래 3000마리 미만이던 것에서 현재 약 9000마리로 늘어났다.

주보광은 "자체 업무를 잘 하는 기초에서 우리는 성내 흥개호, 요력하, 칠성하, 삼환포, 진보도, 두루하 등 자연보호구에 황새 인공유인, 번식조사기술훈련을 제공하고 길림, 천진, 강소, 강서 등 성에 위성추적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우리나라 과학연구자들이 황새 번식조사 능력, 위성추적연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2022년, 흑룡강성홍하국가급자연보호구 황새보호사업이 생태환경부 생물다양성 우수사례로 선정되였는데 이는 우리 성의 유일한 선정사례이다. 황새 보호사업은 우리 성의 생물다양성 보호사업의 축소판이다.

근년래 흑룡강성은 생태문명건설과 생물다양성보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전방위적인 진보를 이룩했다. 우리 성은 강 호수 수질이 부단히 향상되고 공기질량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였는 바 국가1급보호동물 32종, 국가2급보호동물 84종, 국가1급보호야생식물 2종, 국가2급보호식물 41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47곳의 국가급자연보호구와 12곳의 국제중요습지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수량은 모두 전국 제1위를 차지한다.

동시에 흑룡강성은 중국철탑흑룡강성지사 자원에 의탁하여 전반 탐사를 통해 도합 6877개 통신철탑역지를 계획하여 20곳의 국가급 자연보호구 및 53곳의 성급 자연보호구를 효과적으로 피복하고 고점 전경감지물 련합감지검측협동기술구조 및 룡강자연보호지 공지 립체화지능종합검측감지체계를 구축해 룡강의 생물다양성감시측정과 생태보호감독관리에 디지털화지혜수단을 제공했다.

흑룡강성생태환경청 당조서기, 청장 류위 "다음 단계에 성생태환경청은 생태환경보호사업에 관한 20차 당대회의 새로운 포치, 새로운 요구를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고 생태우선, 록색발전을 견지하며 록색공간건설을 가속화하고 생태진흥을 착실히 추진하며 경제의 고품질발전과 생태환경의 고수준보호를 추진해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고,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실천지를 적극 구축함으로써 사람과 자연의 아름다운 공생에 룡강의 힘을 바칠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류설화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