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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팀 CBA 우승 조계위 2년 련속 총 결승전 MVP

2023-05-17 09:53:17

5월 15일 열린 2022~2023시즌 중국 남자프로롱구(CBA) 총 결승전 4차전에서 료녕팀이 절강팀을 홈에서 106-70으로 꺾고 합계 4:0으로 2련패에 성공해 력대 세번째 CBA 우승을 차지했다. 료녕팀의 조계위(赵继伟)가 총 결승전  MVP에 올랐다.

이날 료녕체육관은 만원이였다. 료녕팀 곽애륜은 24득점, 조계위는 17득점, 11어시스트, 7가로채기를 기록했다. 절강팀의 간판스타 오전은 부상으로 계속 결장했고 여가호는 18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절강팀은 1쿼터에 여가호의 련속 득점으로 5-2로 출발했다. 이후 절강팀의 실수가 잦아지자 장진린과 용병 포그는 손잡고 료녕팀의 15-7 리드를 도왔다. 부상 중인 곽애륜은 교체 투입돼 종료 직전 어시스트로 부호의 덩크슛을 도와 료녕팀의 28-22 리드를 이끌었다.

절강팀 용병 게리가 2쿼터 련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절강팀이 한때 역전했다. 하지만 한덕군과 포그의 득점으로 료녕팀의 판세를 굳혔고 전반전 종료시기 료녕팀이 54-47로 앞섰다.

후반들어 료녕팀은 승점차이를 11점으로 늘렸고 절강팀은 승점차이를 줄이려 했지만 실수가 너무 많았다. 료녕팀은 기회를 잡아 여러 차례 역습에 성공해 3쿼터에서 23점차로 앞섰다.

4쿼터에서 절강팀의 공격 방법이 많지 않아 곽애륜이 련속 득점을 올리며 료녕팀의 선두우세는 더욱 커졌으며 최종 료녕팀이 106-70으로 대승을 거두며 합계 4:0으로 CBA 총결승전 우승을 차지했다. 

출처: 신화사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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