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화물차가 중경 과원(果園)항에서 컨테이너를 운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이 대외무역 안정 및 구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다.
왕수문(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대외무역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대외무역 기회 창출, 중점 제품의 대외무역 안정화, 대외무역 기업 지원 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은 국내 오프라인 박람회를 대대적으로 재개하고 국제선 려객기 운항 재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왕 부부장은 국가별 대외무역 지침 발표, 자동차 제조업체에 국제 마케팅 및 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개선 지원, 중소기업을 위한 대외무역 금융 서비스 개선 등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외무역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중국은 가공무역을 중서부 및 동북부 지역으로 이전, 대외무역 제품에 대한 록색 및 저탄소 표준 제정, 기업에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관련 세금 정책 활용 안내, 통관 효률 향상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